책소개
기존의 삶의 방식, 배움의 방식과 단절을 이루어내는 대안학교, '간디학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책. 자립적 삶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야 하는 시대, 고실업과 불안정 고용의 시대를 너끈하게 살아갈 마음의 양식을 비축한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결단'은 시작일 뿐이며, 그 이후의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 함께 배우는 자세, 장인다운 교사, 사랑의 방법, 그리고 낭만적 진보주의를 넘어서는 방법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여태전
196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아버지 어깨너머로 농사일을 배우면서 고향에서 초, 중학교를 마치고 국립 전북기계공고에서 정밀가공기능사가 되었다. 이후 국립 경상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공부했다. 시집 [꿈이 하나 있습니다]를 펴냈으며 양산 개운중학교, 효암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에서 배우며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근대적 프로젝트에서 후기 근대적 프로젝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머리말 - 다시 길을 나서는 선생님께
여는 글 - 간디학교, 그들의 삶과 교육 이야기
1장 간디학교의 하루
2장 간디학교의 탄생
3장 간디학교, 깊숙이 들여다보기
4장 간디학교 사태
5장 간디학교 교사 공동체의 이상과 현실
6장 행복 찾기의 자성적 비판과 거듭나기
닫는글 - 모든 학교는 대안학교로 거듭나야 한다
부록 1 대안을 찾아가는 사람들
부록 2 간디학교 교사연수원
부록 3 산청 간디학교 교육과정
참고문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