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김덕영(金德泳)
지은이는 1969년 경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건축)을 졸업했으며, 1991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삼환기업(주)과 청구그룹, 동양그룹에서 상무이사직을 역임했고, 교보생명에서는 故 대산 신용호 회장님을 보필하며, 부동산 건축본부장으로 일했다. 지은이는 교보생명에서 근무할 때 교보 강남 사옥을 비롯해서 부산, 대구, 상계동사옥 등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설계한 4개의 작품을 창립자를 보좌하여 설계의 완성과 자재의 선정, 현장 관리 등 주요 사항을 지휘했다. 또한 강원랜드 본부장으로 일하며, 국내 최초의 카지노 위락단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며 폐광촌에 희망을 주었고, 동계올림픽의 개·폐회 장소로 기획되었던 알펜시아에서 본부장을 맡아 특급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과 골프장, 스키장 등의 체육시설 및 리테일 상가의 MD 구성 등을 Marriott, Starwood, Troon, Thomas Consulting 등 외국사와 협력하면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CM 전문회사인 전인건축(www.cmproji.com)의 회장으로서 협력사인 HEERY사와 동북아 국제신도시로 기획된 송도신도시 개발프로젝트의 A1, A2의 리테일 Mall과 D23의 복합주거단지 및 골프코스의 CM 용역을 발주처인 Gale International로부터 수주하여 진행 중이다.
지은이가 담당했던 주요 현장을 살펴보면 지은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군기지 현장(1975~1977년)을 시작으로, 10여 년 간 중동과 미국, 동남아에서 현장을 지휘했고, 싱가포르 샹그리라 호텔(1983~1985년) 소장을 지냈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분당 롯데(구청구)백화점, 왕십리 복합역사, 동양그룹 마포 복합빌딩, 강원랜드(1999~2003년), 알펜시아 등 무수한 현장에서 최근까지 건설 총책임자로 일해 왔다.
지난 30여 년을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바치며 지은이는 “건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것이며, 사람이 모든 것에 근본이다”는 철학을 지녀 왔다. 지은이는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상생의 현장으로 바꾸려고 애써 왔으며, 이 책은 1995년 지은 『건설현장 관리 매뉴얼』의 후속편으로 준비했다.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책을 쓰면서
책 머리에 - 상생의 길을 찾아서
제1부 알펜시아 프로젝트
제2부 건설 현장에서 살아남기
건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보 관리
회사의 조직 관리와 경영
영업전략
생산성을 높이는 길
효과적인 재무 관리
건설업체의 경영자
입찰과 견적
공사 계약의 이해와 해석
현장 준비와 계획
공사 관리
하청업체 관리
설계 변경, 지연, 독촉
결론은 결국 사람이다
제3부 현장 일지
분당 롯데백화점
마포 복합건물 프로젝트
교보생명 강남 사옥
강원랜드 프로젝트
별첨 1 공사계획서 작성 순서
별첨 2 외국 회사와 인테리어 설계 계약을 할 경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