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을 인간답게』는 정치적 억압, 극심한 빈부 격차, 외국인 혐오증과 그로 인한 대량 학살, 테러리스트의 폭력 등 현대 인류가 시달리고 다양한 '질병'의 해결을 위해 현상학과 해석학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치철학자로 정의롭고 좋은 삶을 끊임없이 모색한 달마이어가 제시한 인문학의 실천, 정치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프레드 달마이어
저자 프레드 달마이어는 1928년 독일에서 태어나 뮌헨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듀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미국 노트르담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강의했으며 함부르크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미국 뉴스쿨 사회과학대학원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노트르담대학교 정치학 및 철학 분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상학과 해석학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치철학자로, 최근에는 시대의 고뇌와 폭력 상황, 주체의 탈중심화 과정, 타자성, 윤리적 민주 개념, 공공 윤리, 그리고 문화를 가로질러 비서구 사상가들과 대화하는 정치적 실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1세기 들어 출간한 주요 저작으로 Dialogue among Civilizations: Some Exemplary Voices(Palgrave Macmillan, 2002), In Search of the Good Life: A Pedagogy for Troubled Times(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7), The Promise of Democracy: Political Agency and Transformation(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010), Integral Pluralism: Beyond Culture Wars(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10), Being in the World: Dialogue and Cosmopolis(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13) 등이 있다.
역자 : 신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