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래의 진지함이 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킨다!
진지함이 반진지함의 시비를 이겨내고 본래의 진지함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제 진지함으로 말하라』의 저자 리 시걸은 ‘유머’와 ‘재치’를 가미해야만 진지함이 비로소 원래의 진지함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진지함의 반대말은 ‘어리석음’이 아니라 ‘웃음’이다. 그런데 웃음이 없는 진지함은 결국 어리석음으로 비추어진다. 이 책에서는 ‘정正’과 ‘반反’의 이분법적 구조를 초월하는 것, 그 의미의 진지함이 이 사회를,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리 시걸
저자 리 시걸 Lee Siegel은 뉴욕의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잡지사의 기자와 편집장을 거쳐 1998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2002년에 『내셔널 매거진』의 평론부문상을 수상했으며 『뉴요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LA 타임스」 등의 기고가로 활약하고 있다. 박식하고 예리한 문명 비평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뉴욕 타임스 매거진』은 그를 가리켜 “미국 내에서 가장 웅변적이고 신랄한 혀를 가진 비평가 중 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저서로 Falling Upwards: Essays in Defense of the Imagination, Not Remotely Controlled: Notes on Television, Against the Machine: Being Human in the Age of the Electronic Mob 등이 있다.
역자 : 이종인
역자 이종인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도서들을 160권 이상 번역했다. 최근 번역서로는 『무한긍정의 덫』,『부스트』, 『불평 없이 살아보기』, 『군주론 이펙트』, 『국부론 이펙트』, 『25달러로 희망 파트너가 되다』, 『지금은 행복한 시간』, 『블록버스터 법칙』,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유쾌한 이노베이션』, 『소여턴스프링스 이야기』, 『폴 존슨의 예수평전』, 『로마제국 쇠망사』, 『요한 하위징아』, 『중세의 가을』, 『퇴임 후로 본 미국 대통령의 역사』 외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