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
- 저자
- 린디 웨스트
- 출판사
- 세종서적
- 출판일
- 2017-02-21
- 등록일
- 2017-04-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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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까칠하고 유쾌한 페미니스트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
사회의 수면 위로 떠오른 페미니즘은 이제 단순한 한때의 유행으로 치부해버리기엔 거대한 목소리가 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든, 선언하지 않든 일상의 차별과 폭력을 겪은 여성들은 자신들이 받아왔던 불평등에 대해 더 큰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여성혐오와 비만혐오를 이야기하는 책『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린디 웨스트는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인기 작가로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솔직하게 밝힘으로써 세상의 다른 여자들과 연대하고, 이것이 세상의 편견과 싸우기 위한 효과적인 치유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여성차별에 대항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적인 승리의 기록인 동시에,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페미니즘 운동의 한걸음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커다란 몸집과 그보다 더 강한 자신의 의견을 숨기고자 애쓰다가 실패한 어린 시절에서부터, 강간 유머를 정당화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들과 공개적으로 맞서 싸운 일 등 유머와 페이소스를 섞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또한 모든 몸이 똑같이 존중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과 증오, 외로움, 괴롭힘, 상실을 헤쳐 나가는 법에 대해서 안내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린디 웨스트
저자 : 린디 웨스트
저자 린디 웨스트 Lindy West는 시애틀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작가이자 평론가. 대중문화, 사회정의, 유머, 몸의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어 발언하는 페미니스트 활동가로 유명하다. 남성잡지 『GQ』에서 문화비평 글을 쓰고 있고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들을 위한 상담 블로그 [I believe You/It’s Not Your Fault]의 창립자이자 편집자이기도 하다. 「코스모폴리탄」에서 선정한 ‘2015년, 인터넷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로 꼽혔고, 2013년 여성미디어센터가 수여하는 소셜미디어상을 받았다. 2015년 트위터에서 여성의 낙태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는 사회운동인 ‘낙태 사실을 당당하게 말해(Shout Your Abortion)’를 주도했다.
그녀는 여성혐오와 오랜 기간 공개적으로 용감무쌍하게 싸워왔다. 저급한 악성 댓글러들과 통쾌한 전면전을 치르고, 여성혐오를 유머의 소재로 삼는 코미디언들과 일전을 불사하기도 했다. 토론을 통해 적이었던 남성들로부터 지지 선언을 끌어내고, 급기야 트위터의 CEO로부터 사과 성명을 받아내는 등의 승리를 거두었다. 그녀의 이런 활약이 담긴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는 각계의 인사들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유머와 아픔을 동시에 간직한 페미니스트의 필독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사람이 되는 법(How to Be a Person)』이 있다.
역자 : 정혜윤
역자 정혜윤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거주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작가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추천사 : “내 몸이 나다”가 전하는 메시지_정희진
못생긴 여자아이는 커서 엄마가 되거나 괴물이 된다
차트에도 없는 수치
안녕, 마거릿? 나야, 난 완전 별종 아니고 보통 사람이야
수줍음에서 손쉽게 벗어나는 열여덟 단계
삶이 그대에게 레몬을 내민다면
그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붉은 천막에서 새로 태어나기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뚱보예요
왜 뚱뚱한 여자는 그토록 못되게 굴까?
강한 사람은 작고 구체적인 것들과 싸운다
비행기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일
낙인찍기는 이렇게 작동한다
이건 그냥 농담일 뿐이야
여성혐오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죄수로 만드느냐, 새로 만드느냐
마침내 다가온 날
나의 사랑이 급진적인 행동이 되는 이유
트롤 무찌르기
여자들은 당신에게 친절할 필요가 없다
옮긴이의 말 : 유쾌한 ‘센 언니’가 통쾌하게 세상을 바꾸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