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탐정이 된 두 의사가 밝히는 죽음의 X 파일
링컨의 머리에 박힌 총알은 역사를 바꿔놓았다. 대통령 암살 사건이 21세기에 벌어졌다면 의사는 총에 맞은 링컨을 살릴 수 있었을까? 엑스선이 발명되기 전 의사들은 환자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바이러스, 고혈압, 방사선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흔들어놓았을까? 외과의사인 저자들은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쉽게 풀이해 역사 속 중요한 사망 사건을 하나씩 분석하고 있으며, 더불어 생명의 신비로움과 생명을 살리려는 숭고한 정신,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한계를 짚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류위즈
저자 류위즈(劉育志)는 1978년 출생으로 외과의사 겸 칼럼니스트다. 인생과 심리, 역사, 과학에 호기심이 많다. 현재는 글쓰기에만 전념하며 <황관잡지>, <빈과일보>, <과학소년>, <민보>, <상업주간>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 <국어일보>, 의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칼 밑의 인간』『의료 붕괴! 유토피아의 실현과 환멸』『공주병에는 약이 없다』『대만의 환자가 가장 행복하다』『목숨이 걸린 메스』『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뱃속의 비밀』『의룡의 전설』『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 2』 등이 있다.
저자 : 바이잉위
저자 바이잉위(白映兪)는 2006년 성공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에 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독서와 글쓰기, 운동을 좋아하며 의료, 역사, 심리 관련 에세이를 쓴다. <상업주간>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과실락원(外科失樂園, http://www.chihchih.net)’을 운영 중으로 누적 조회수 1,700만 뷰를 돌파했다. 지은 책으로는『소녀의 특기는 배 가르기』『목숨이 걸린 메스』『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뱃속의 비밀』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 2』『그림으로 보는 여성과 어린이의 생활의학』 등이 있다.
역자 : 강은혜
역자 강은혜는 책이 좋아 책을 보다 책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권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공계의 뇌로 산다』『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테무친 그리고 칭기즈칸』『양쯔강의 악어: 마윈의 성공스토리(공역)』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머리말
제1부 죽음의 현장
역사를 뒤흔든 총알 한 발: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링컨
총상, 복통, 패혈증: 감염으로 죽은 가필드
찾지 못한 총알: 복부에 총상을 입은 매킨리
날 편히 죽게 내버려 두게!: 죽을 때까지 피를 뽑은
워싱턴
은밀하게 숨어든 킬러: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루스벨트의 혈압
뱃속에 든 시한폭탄: 아인슈타인의 동맥류
치명적인 쾌감: 뇌내출혈로 사망한 로렌스
몸에 갇혀버린 양키스의 빛: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걸린 게릭
사고인가 타살인가: 약물에 중독된 마이클 잭슨
전신마취를 하면 죽는 사람: 유전성 악성 고체온증
수술인가 대체요법인가: 잡스의 선택
왕족의 비극: 출혈이 멎지 않는 영국 왕자
무형의 살인자, 방사선: 퀴리 부인의 세기의 발견
모두 피를 흘리다 죽을 거예요: 밀림에서 온
에볼라 바이러스
수만 명을 쓸어버린 대학살: 인플루엔자
총격에서 살아난 후 잃어버린 자신: 기억을 상실한
레이건
제2부 죽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잘린 머리가 말을 할 수 있다?
죽은 후에도 지각이 있을까?
머리 없는 사람이 살아 움직인다?
죽은 사람도 사정할 수 있다?
죽은 사람의 뼈는 만병통치약이다?
죽은 후 육체는 어떻게 변화할까?
시신에는 어째서 반점이 나타날까?
죽은 사람이 부활할 수 있다?
시신은 어째서 딱딱해질까?
뻣뻣해진 시체는 넘어지지 않는다?
시신을 훼손해 범행 흔적을 감출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영혼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전류는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가?
죽은 사람을 저승 문턱에서 되살려낸다?
Annie, are you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