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자유의지로 결정했다고 생각하는 행동의 절대다수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충동의 배후』는 두뇌 및 인체의 감각들과 충동적 행동의 관계를 탐구하고, 충동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10대 청소년들은 왜 더 충동적인가, 첫 눈에 빠지는 사랑은 가능한가, 왜 우리는 마트에만 가면 자신도 모르게 물건을 사들이는가, 다이어트 결심은 왜 매번 물거품이 되며,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리는 모방 자살은 왜 일어나는가 등등. 또한 간단한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충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자제력을 높일 수 있을 지에 대한 실용적인 충고도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루이스
저자 데이비드 루이스는 독립적 리서치와 컨설팅 기관 마인드랩 인터내셔널(Mindlab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자 책임 연구원이다. 두뇌 활동을 분석한 선구적인 연구 성과로 ‘신경마케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는 현재 현실세계에서 인간의 반응을 비외과적으로 측정하는 기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충동성 연구회(Impulsivity Research Group)의 창립 회원으로서 충동적 행동의 심리학, 신경학 및 유전학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역자 : 전대호
역자 전대호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과학 및 철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가끔 중세를 꿈꾼다』,『성찰』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로지코믹스』,『위대한 설계』,『기억을 찾아서』,『생명이란 무엇인가』,『수학의 언어』,『아인슈타인의 베일』,『푸앵카레의 추측』,『초월적 관념론 체계』,『시인을 위한 양자물리학』,『데미안』,『헤겔』(공역), 『물리와 세상』,『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말·5
출판권 관련 감사의 말·7
들어가는 말 ·15
제1장 생사를 가른 충동적 행동·27
제2장 충동을 조종하는 좀비 뇌·41
제3장 충동적인 뇌의 내부·63
제4장 성장기의 뇌는 왜 충동적일까?·83
제5장 충동과 감각·101
제6장 시각의 힘·123
제7장 위험을 감수하는 성격과 충동·145
제8장 사랑 충동_‘한순간이면 충분해’·173
제9장 과식 충동_입으로 제 무덤 파기·203
제10장 구매 충동_우리는 상품을 왜 그리고 어떻게 살까·225
제11장 모방 충동_‘죽기에 딱 좋은 장소’·243
제12장 우리를 유혹에서 구하옵소서·265
나오는 말·291
주·301
참고문헌·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