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 Thoreau)
1817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나 측량기술자, 시인, 교사, 박물학자, 강사, 정치활동가 등 참으로 여러 갈래의 삶을 살았으며, 하버드 대학 재학시절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콩코드에서 자연을 벗하며 살았다.
《월든》으로 이미 국내에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소로우는 낭만성과 해학미를 두루 갖춘 독특한 문체로 미국 초절주의 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862년 5월 6일, 결핵으로 44년 9개월의 생을 마감했으나, 그의 명성과 진가는 사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옮긴이 박윤정
1970년 원주 출생.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대학을 가든 안 가든》을 집필했으며, 《모던마임과 포스트모던마임》,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진짜 두려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세상이 행복해지는 저세상 이야기》,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외에 소로우의 대지에 관한 자연일기 《지평선을 향해 걷다》를 엮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