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진중권의 시사 키워드 사전 첩첩상식
- 저자
- 진중권
- 출판사
- 새움
- 출판일
- 2006-07-20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진중권의 맛있는 시사 키워드 사전. ‘가해자’에서 ‘황우석’까지, 161개의 키워드를 통해 한국 사회의 상식선을 깨우치고 올바른 상식을 섭취하는 맛있고 알찬 사전. 진중권은 사회적 해악을 가뿐하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들을 흥분조로 비난하는 것이 아닌, 다만 ‘아무도 모른다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을 환기시키는데, 그것이 오히려 전율을 일으킨다.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한 열정으로 작성된 그의 ‘견해’들은, 우리 사회에 긴급한 ‘상식’들이 첩첩 겹쳐진 진경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진중권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방송의 메커니즘을 안에서 보고 싶다는 일종의 ‘호기심’에 2005년 여름부터 약 1년 동안 <진중권의 SBS 전망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방송을 진행하는 내내 새벽잠을 줄이면서 매 사안에 대해 날마다 견해를 세우고 발표하다보니 한 해 동안 견해의 ‘평균적 인간의 용량을 초과’했다. 방송 막바지에 있었던 경남 창원의 강연회에서는 황우석 지지자들에게 감금을 당하며 절정의 애국적 언어폭력을 겪기도 했다. 이 책의 서문을 통해 “앞으로 공적인 글쓰기는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히며 “다시는 이렇게 살지 못할 것 같다”고 돌아보는 그는 마지막 방송 후 두 달 남짓 지난 장마 한철에
어딘가로 여행을 다녀왔다. 긴 여행은 아니었다.
지은 책으로는 『미학 오딧세이』,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2005), 『춤추는 죽음』(2005), 『성의 미학』(2005), 『빨간 바이러스』(2004), 『레퀴엠』(2003), 『앙겔루스 노부스』(2003), 『폭력과 상스러움』(2002),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1998)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__ 흩어진 말들의 무덤
<ㄱ> 가해자 / 감사 / 개 1 / 개 2 외 15편
<ㄴ> 노동자 / 농담 / 농민 1 / 농민 2 외 2편
<ㄷ> 다큐멘터리 / 닭 / 당원 / 대체복무 외 9편
<ㄹ> 락커룸 / 러브콜 / 로맨스 / 리플
<ㅁ> 망언 / 맥가이버 / 면죄부 / 면책특권 외 9편
<ㅂ> 밥 / 배달의 기수 / 번역 / 보복 외 5편
<ㅅ> 사교육 / 상생 / 상자 1 / 상자 2 외 16편
<ㅇ> 아버지 / 아픔 / 안전 불감증 / 야수파 외 28편
<ㅈ> 자본 / 자영업 / 자전거 / 장래 외 9편
<ㅊ> 천명 / 치료
<ㅋ> 코미디 1 / 코미디 2
<ㅌ> 타살 / 특권 / 특별인 / 특사
<ㅍ> 퍼스트 레이디 / 평준화 / 평화 / 포기 외 3편
<ㅎ> 하나님 / 합창 / 외 5편, 황우석 1-1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