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안 써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
- 저자
- 남영신
- 출판사
- 리수
- 출판일
- 2004-09-13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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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안 써서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연구서. 외래어가 난무하는 오늘날에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되돌아보게하는 책이다. 외래어와 외국어의 혼동에서 비롯된 우리말의 현실을 말해주며, 한자와 외래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한자나 외래어와 의미가 중복되는 토박이말을 버려온 과정을 꾸짖는다. 또한 단어를 일관성있게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애매모호하게 사용되는 말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한 편, 한자를 되도록이면 표기수단으로만 이용하는 일본말을
저자소개
- 저자 남영신
광주고등학교 졸업(67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71년)
사단법인 국어정보학회 이사(92~93년)
문화관광부 우리 말글 바로쓰기 추진위원
국어문화운동본부 회장
한국문장사협회 상임 고문
저서
우리말 분류 사전Ⅰ·Ⅱ·Ⅲ(87~92년), ?하 머리곰 비취오시라(92년), 우리말 분류 대사전(94년), 국어 용례 사전(95년), 국어 사전(97년), 국어 천년의 실패와 성공(98년), 지역패권주의 한국(91년), 지역패권주의 연구(92년), 문장 비평(2000년), 라이브 국어사전(2001년), 국어대사전(2003년),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2004년)
수상
한국출판문화상(89년), 국무총리 표창(97년), 정보통신부장관 표창(93년)
목차
- 머리말
-
[ 1. '니퐁'과 '코리아'의 의미 심장한 차이 ]
. '니퐁'과 ‘코리아’의 의미심장한 차이
. ‘불란서’는 살고 ‘리오’는 죽는다
. 팬티를 사 보시겠습니까
. 아직 정리되지 않은 외래어 사투리
. 외래어는 내국인을 위한 것이지 외국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 왜 꼭 우리말인가
-
[ 2. 일반인이 쓰는 말을 쓰면 전문가 체면이 깎이는가 ]
. 삼개가 마포로, 애오개가 아현으로
. 지게차와 포크리프트
. 군졸과 정승집 개
. 나를 흥분시킨 글
. 일반인이 쓰는 말을 쓰면 전문가 체면이 깎이는가
. 교수가 아니라 학생들이었다는 점
-
[ 3. ‘눈알’보다는 ‘안구’를 ‘입안’보다는 ‘구강’을 좋아하는 사람들 ]
. ‘눈알’보다는 ‘안구’를 ‘입안’보다는 ‘구강’을 좋아하는 사람들
. 외국인에게 이름 묻고 혼쭐난 한국인
. 나이, 연령, 연세, 춘추의 차이점을 외국인에게 어떻게…
. 이제 ‘안면’을 뜯어고치자, 예쁜 ‘얼굴’로
. 3연패, 내리 졌다는 건지 내리 이겼다는 건지
. 이 정도는 되어야 지식인이 봄직한 글인가
. 이런 정치학 책
. 쉽게 쓸 수 있는 낱말을 어렵게 만드는 것도 전문가의 몫
. 역사 책 읽으려면 중국어와 일본어는 기본?
. 불이 아주 밝게 불밝혀져
-
[ 4. 늘 쓰는 말인데도 정확한 뜻을 모른다 ]
. 웬 새삼스런 이야기?
. 늘 쓰는 말인데도 정확한 뜻을 모른다
. 일본인들의 말글살이에서 본받을 만한 점
. 1학년처럼 낱말 공부부터 다시 시작하라
. 영어 사전만 보지 말고 국어 사전도 봐라
-
[ 5. 사라질까봐 걱정되는 우리말 ]
. 쌀나무와 벼
. 육젓은 여섯 가지 고기로 담근 젓?
. 뱅어포는 뱅어로 만들지 않는다
. 참꽃이 없어지니 개꽃도 없어진다
. 괴좆나무라니?
. 버들개지와 촐래
. 밤느정이와 노굿
. 강아지풀이면 다 강아지풀이냐?
. 귤 밭이 도사리 밭으로
. 처음 맺힌 열매와 꽃다지
. 새품, 달품, 갈품
. 모래톱과 모랫등
. 오얏과 자두
. 으악새가 슬피 우는 사연
. 징검다리와 징검돌
. 샘, 도랑, 개울, 시내
-
[ 6. 실수하기 쉬운 말 ]
. ‘장만’인가 ‘마련’인가
. 맨발 벗고 뛰라고?
. 닻은 주는 것
. 채는 치는 것
. ‘삼가해’와 ‘마다할’
. ‘안절부절’해야 하는가 못해야 하는가
. 그 정도는 ‘어렵사리’ 할 수 있다?
. 낫 놓고 기역자를 외울 무식쟁이?
. 진력을 다하지 마시오
-
[ 7. 틀린지조차 몰랐던 말 ]
. 어느 전문가의 실언
. 마음을 잡수라니
. 마이크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 복과 축복
. 헷갈리게 하는 신문 제목
. ‘박문수’와 ‘방문수’
. 영어로 코를 고는 복부인
. ‘독립선언서’와 ‘독립 선언서’
. 화무는 십일홍이요
. ‘견원지간’과 ‘뜨거운 감자’
-
[ 8. 알아 봤자 써먹을 데 없는 한자말 공부 ]
. 누구더러 배우라는 것인가
. 어떻게 써먹으라는 것인가
. 축록하는 정치인들?
. 무엇을 배우라는 것인지
. 지척에서 오줌을 누나?
. 재고팔두? 그게 무슨 소리지!
. 난의 향기를 듣는다
-
[ 9. 우리는 왜 우리말을 발전시키지 못하는가 ]
. 언어 편집증
. 우리말엔 왜 그렇게 지나치게 엄격한지
. 낮은 언어 능력 때문인가
. 우리의 언어 능력을 형성시킨 몇 가지 배경
-
[ 10. 영어 공용어 논쟁과 우리 언어의 자화상 ]
. 공용어 논쟁을 일으킨 사람들
. 논쟁의 맹점
. 논쟁의 무모성
. 논쟁에서 얻은 소득
. 영어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민족과 모국어
. 외국어와 모국어는 영원한 보완관계
-
- 끝말 : 국어를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