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IT와 의학의 융합으로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다!
디지털 혁명이 바꿔놓을 의학의 미래『청진기가 사라진다』.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소장이며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에 있는 웨스트 무선의료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부회장인 저자 에릭 토폴이 의료정보가 IT기술들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전망하고, 인간의 디지털화가 의사와 병원, 생명과학기업, 규제기관들 그리고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의학과 디지털이 만나게 된 배경부터 생리학, 생물학, 해부학 등을 통한 데이터 캡처링, 미래 의학의 화두로 등장한 ‘mHealth'에 대해서 살펴본다. 더불어 디지털화된 의료정보의 안전성이나 프라이버시와 같은 문제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에릭 토폴
저자 에릭 토폴(Eric Topol, MD)은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Scripps Translational Science Institute) 소장이며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La Jolla, California)에 있는 웨스트 무선의료 연구소(West Wireless Health Institute)의 공동 설립자이자 부회장이다. 그는 스크립스 클리닉(Scripps Clinic)의 심장전문의이며,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유전학 교수이기도 하다. 의학계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되는 10명의 연구자 중 한 명이며, 미국국립과학원 의학원(Institute of Medicine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의 일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가 선정한 과학계의 스타 12인에 포함되기도 한 에릭 토폴은 현대의 심장 치료 확립에 기여한 수많은 임상연구들을 주도하였다. 그는 1990년 36세의 나이로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내과 주임교수가 된 이후 16년간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내과를 이끌었으며,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의과대학의 설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역자 : 박재영
역자 박재영은 의사 출신의 저널리스트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법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을 지냈다. 1999년부터 신문 ‘청년의사’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상임이사,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평론집 《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 장편소설 《종합병원2.0》 등 6권의 저서와 《히포크라테스는 모른다》,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등 4권의 역서를 펴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역자 : 이은
역자 이은은 정신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부교수다.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정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뇌영상과 정신의 이해(공저)》가 있으며, 역서로 《불면증 약 없이 극복하기: 치료자용 가이드북》과 《불면증 약 없이 극복하기: 환자용 가이드북》이 있다. 현재는 UCLA 의대 정신신경면역학연구소에서 연수중이다.
역자 : 박정탁
역자 박정탁은 내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임상강사로 일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City of Hope 병원에서 리서치 펠로로 일한다.
목차
제1부 기반은 마련됐다
제 1장 디지털 세상의 풍경 : 데이터에 의한, 참여적 문화의 형성
제 2장 의학의 현주소 : 인구집단이냐 개인이냐
제 3장 소비자의 힘은 얼마나 커질까? : 클릭과 트릭
제2부 데이터 캡처링
제 4장 생리학 : 무선 센서들
제 5장 생물학 : 게놈을 해석하다
제 6장 해부학 : 이미징에서 장기 인쇄까지
제 7장 전자 건강 기록과 의료 정보 기술
제 8장 인간 데이터 수집의 융합
제3부 호모 디지투스
제 9장 의사들은 변화할 준비가 되었나?
제10장 생명과학 산업의 재부팅
제11장 호모 디지투스, 그리고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