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그가 분석한 범죄사회 대한민국의 현재!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그가 다년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사회 대한민국의 현재를 분석한『누가 진짜 범인인가』. 곗돈사기와 몰카 범죄 등의 일상의 작은 범죄부터 강호순 등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강력 연쇄살인 사건까지 범죄 발생 과정과 수사 과정, 법적 처분과 가해자 피해자 법적 처우까지 범죄 사건이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양상을 사회적 맥락에서 꼼꼼히 짚어내고 있다.
이 책은 범죄 분석 보고서에 머물지 않는다. 프로파일러인 저자가 직접 수사 현장을 발로 뛰면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사회적 관점을 유지한다. 저자는 모든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프로파일러는 그 이유를 찾는 사람이고 범죄를 둘러싼 이야기에 집중하며 범죄 행동을 하게 된 요인은 무엇인지, 그중 무엇이 심리적 문화적으로 뚜렷한 행동의 결과를 야기하는지를 밝히는 것이 프로파일러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배상훈
저자 배상훈은 196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1987년 고려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임상병리사로 근무했다. 1998년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2000년부터 고려대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진보적 집단의 가족의식에 관한 연구](2003)로 석사학위를, [조선의 상속 관행에 관한 연구](2009)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보좌관 및 정책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그해 7월 경찰청 범죄분석 1기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으로 입직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행동과학팀, 성북경찰서 형사과 강력팀·과학수사팀 등에서 근무하며 서울서남부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경기서남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안양 초등학생 살인범 정성현 사건, 마포발바리 사건, 광진발바리 사건, 시흥발바리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2009년 경찰 면직 후 광주광역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립중앙경찰학교 (수사)프로파일링 과목 담당 외래교수로서 현직 경찰을 대상으로 한 수사 교육을 맡고 있으며, 프로파일링·범죄심리·과학수사 교과과정을 정비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 편에 서서 진실을 파헤치는 데 힘을 보태고자 다수 방송의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