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슴 있는 자의 심장을 터뜨리는 작가, 공지영의 육성으로 듣는 '위로 3부작' 완결편!
'공지영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국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가 공지영. 18권의 책으로 통권 7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사랑받는 작가,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가 설문 조사에서 1위 또는 상위권에 늘 오르는 그녀를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났다.
이 책은 장하준, 우석훈, 신해철 등 대한민국 파워 인터뷰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꾸준히 책으로 엮어온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그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이야기,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그들을 대신해 공지영에게 질문한 인터뷰집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의 주요 작품에 관한 저자와의 인터뷰 및 공지영이 들려주는 문학의 정의, 공지영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 솔직담백한 그녀의 이야기가 맛깔스럽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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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지승호는 이 책이 <즐거운 나의 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 이은 '위로 3부작' 완결편이길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첫 번째가 소설, 두 번째가 편지 형식이었다면 이 책은 공지영이 독자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저자소개
인터뷰이 공지영은,
1988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 집》이 있으며,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들이 있다. 21세기문학상과 한국소설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제10회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인터뷰어 지승호는,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하면서 ‘인터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인물과사상>의 인터뷰를 맡고 있으며, <인터넷 한겨레>의 하니리포터, 여성 주간 신문 <우먼타임즈>, 월간 <아웃사이더>, <서프라이즈>의 <인터뷰 정치> 들을 맡았다. 인터뷰를 통해 엮은 책으로는 《아! 대한민국, 저들의 공화국》 《신해철의 쾌변독설》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 《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영화, 감독을 말하다》 《禁止를 금지하라》 《감독, 열정을 말하다》 《7인 7색》 《유시민을 만나다》 《마주치다 눈뜨다》 《다시 아웃사이더를 위하여》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