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십이지 동물이 가르쳐주는 경영의 기본기!
이 책은 십이지라는 선조의 보고 속에 숨겨진 기업 경영의 지혜를 소개한다.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이끈 CEO 중 한 명인 손욱 회장(현 ㈜농심 회장)은 위기 탈출의 해답을 위해 '십이지 열두 동물'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이 열두 동물의 상징에서 경영의 정수를 발견하였다.
본문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생각의 기술>에서는 자축인묘(쥐, 소, 호랑이, 토끼) 네 동물에게서 성공하는 기업의 CEO들이 공유하고 있는 지혜로운 사고방식의 열쇠를 찾아본다. 상황분석, 원인규명, 의사결정, 잠재문제 분석 등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기본 틀을 설명한다.
2부 <혁신의 기술>에서는 진사오미신유(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여섯 동물에게서 경영의 핵심 전략을 이끌어냈다. 핵심역량, 변화관리, 인재양성, 의사소통, 모방을 통한 창조혁신, 룰과 프로세스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 <상생의 기술>에서는 마지막 두 동물인 술해(개, 돼지)에게서 신뢰와 상생, 나눔과 지속 성장의 힌트를 얻어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기술과 경영, 역사와 미래, 동양과 서양을 망라한 이론 학습, 그리고 실전을 통해 얻은 저자의 응축된 지혜가 녹아 있다. 위기 돌파의 기본에서 기업 경영의 궁극적 목표이자 인생의 최고 선(善)에 도달하기 위한 키워드까지, 경영에 필요한 지혜를 한 권에 압축했다. 쉼 없이 혁신이 일어나는 가장 좋은 전쟁터인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리더와 경영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특히 경영의 원점으로 돌아가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조언한다.
저자소개
손욱
한국의 잭 웰치, 혁신의 전도사, 최고의 테크노 CEO 등 많은 수식어가 따르는 CEO이다.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이끈 CEO 중 한 사람으로 명성이 자자한 손욱 회장은 1967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로 30년 넘게 삼성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했다. 현재는 (주)농심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삼성전기ㆍ삼성전자ㆍ삼성SDI의 프로세스 혁신과 전사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삼성SDI에 국내 최초로 식스시그마를 도입하여 디스플레이 사업의 일류화 기반을 다졌다. 1999년부터 5년간 삼성종합기술원 최장수 원장이 되어 국내 최초로 시장창출형 4세대 연구혁신과 R&D 부문의 식스시그마(DFSS)를 도입하여 기술경영혁신 성공모델을 만들었다. 이러한 업적으로 세종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명예박사를 수여받았다. 2004년에는 삼성인력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삼성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수 인재 양성에 열과 성을 쏟았다. 대표적인 기술경영인이자 혁신의 전도사로서 경영혁신대상 최고경영대상(1997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001년), 3?1문화상 및 기술경영인상(2003년)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 ‘제2회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된 후 2006년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1 생각의 기술 : 위기를 뚫는 CEO의 사고방식
쥐 위기돌파의 기본을 생각하라
소 집요하고 완벽하게 문제에 접근하라
호랑이 쾌도난마의 결단력으로 목적을 향해 가라
토끼 잠재된 문제점까지 대비하라
2 혁신의 기술 : 위기를 넘어서는 경영혁신 파워
용 변화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갖춰라
뱀 성공할 때까지 변화를 추구한다
말 기업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렸다
양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원숭이 초우량 기업, 그들처럼 경영하라
닭 룰과 프로세스를 확립하라
3 상생의 기술 : 기업 그 이상을 경영하라
개 변하지 말아야 할 핵심 가치를 지켜라
돼지 더 많은 공헌을 꿈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