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 저자
- 이덕일
- 출판사
- 역사의아침
- 출판일
- 2009-09-04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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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한국사 4대 왜곡 바로잡기!
한국사의 현주소와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한국 주류 역사학계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본 역사서『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 책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 이덕일의 저서로, 한국사 인식체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비판을 통해 참된 우리 역사와 올바른 역사관을 제시한다. 역사의 붓대를 독점한 자들에 의해 얼룩진 한국사의 실상을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중국 고대의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식민 통치기구 한사군이 과연 한반도 내에 있었는지 살펴보았고, 서기 3~4세기까지의 「삼국사기」초기기록이 김부식이 조작해낸 것이라는 역사학계의 정설이 옳은가를 검증한다. 또한 효종의 북벌에 시종일관 발목을 잡았던 우암 송시열이 북벌의 화신인 듯 서술하고, 실학의 이용 후생학파를 노론이 주도한 것처럼 말했으며, 세도정치를 정조의 책임으로 돌린 노론사관의 실체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일제 강점기 때 과연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존재하지 않았는지, 존재했다면 왜 말살되었는지 조목조목 밝혀낸 후 바로잡는다.
저자 이덕일은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시작으로 뚜렷한 관점과 흡입력 있는 한국사의 핵심 쟁점을 풀어내어 역사대중화를 이뤄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이다. 그간 한국사회에서는 현상을 발생시키는 본질을 무시한 채 현상에만 집착해왔다. 저자는 이에 동북공정을 포함한 식민사관과 침략사관, 그리고 노론의 폐쇄적인 사관을 극복하여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 체제 구축의 선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소개
저자 이덕일
1997년『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시작으로 뚜렷한 관점과 흡입력 있는 문체로 한국사의 핵심 쟁점들을 명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역사대중화와 동시에 한국역사서 서술의 질적 전환을 이뤄낸 우리 시대 대표적인 역사학자다. 특히『조선왕 독살사건』,『설득과 통합의 리더 유성룡』,『조선 최대 갑부 역관』,『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사도세자의 고백』,『조선선비 살해사건』 등의 조선사 관련 저술은 조선사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바꾸어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등은 일제 식민사관과 중화 패권주의사관에 의해 왜곡된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를 복원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며,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힘쓰고 있다.
목차
저자의 글
1부 한사군은 한반도 내에 존재했는가?
1. 고조선과 한나라 간의 전쟁
(다시 고조선 문제/국민세금으로 살아 있는 식민사관/한나라는 왜 고조선을 침략했을까?)
2.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는가?
(낙랑군 유적으로 조작된 고구려 유적/식민사학 청산 못한 대한민국의 비극/한사군은 민족사의 축복이었나?)
3. 한사군은 어디에 있었는가?
(한사군의 위치/낙랑군의 명칭과 위치/위나라 관구검의 공격로와 퇴각로/낙랑군 수성현 갈석산/갈석산을 찾아서/창려현은 수성현인가?/고조선의 수도 험독성은 어디 있었는가?/장성의 끝)
4. 대방군은 황해도에 있었는가?
(현도군의 위치/대방군은 어디인가?/대방군과 진번군/요동태수가 된 공손도)
5. 유물과 유적으로 살펴본 한사군
(한반도에서 출토되는 중국계 유물/고구려로 온 중국인들/중국계 유적과 유물에 대한 북한 학계의 견해/북한에서 출토된 봉니/아직도 일제 연구만 인용하는 주류 사학계/임둔태수장 봉니가 출토된 요녕성 금서시)
2부『삼국사기』 초기기록은 조작되었는가?
6.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교과서에서 빠진 한사군/『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과『국사 교과서』/고구려의 시조는 누구인가?/백제의 시조는 누구인가?/『삼국사기』와「광개토대왕릉비문」/신라의 시조는 누구인가?/『만주원류고』와 삼한의 위치/신라는 내물왕 때 건국되었는가?
7. 식민사관 뺨치는 한일역사공동연구위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쓰다 소우키치의 고민과 김부식)
3부 노론사관은 어떻게 조선 후기사를 왜곡시켰는가?
8. 노론 후예 학자들이 만든 신화들
(십만양병설에 대한 네 가지 변조/유성룡은 십만양병을 반대했는가?/송시열과 송준길은 북벌론자인가?/상공업 중심 개혁론은 노론이 주도했는가?/노론과 함께 사라진 남인)
9. 정조 독살설의 진실과 거짓
(『정조어찰첩』은 정조 독살설을 부인하는 사료인가?/어찰을 보내기 전의 정조와 심환지/어찰을 보낸 시기와 정조시대의 의리/정조와 심환지의 핫라인 가동 양상/정조의 와병과 죽음/정조의 급서와 독살설/즉위 당일 정조를 배신하다/노론 벽파 세계관의 재생산 구조)
4부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10. 독립운동사 말살정책
(대한제국 멸망에 앞장선 노론/사라진 무장투쟁사/삼부의 무장투쟁/해방 후 발생한 문제점/진정한 동북아 평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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