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춘추전국이야기. 6 생각 대 생각
- 저자
- 공원국
- 출판사
- 역사의아침
- 출판일
- 2013-11-05
- 등록일
- 2018-03-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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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류 역사와 인간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는 춘추전국시대, 우리 시각으로 그 시대를 바라보다!
춘추전국시대 55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세상의 흐름을 살펴보는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 제6권 『생각 대 생각』. 춘추전국을 중국이라는 거대한 원형이 탄생한 시기로 보고, 이를 거시적이고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는 책이다. 중국의 여러 정치, 사상의 원형들이 형성되었던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책략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운명, 성공과 좌절 이야기를 살펴보며 현재에 대한 답을 찾고 미래에 대한 지표를 따라가 본다. 중국이라는 커다란 뼈대가 탄생하기까지 실로 피 튀기는 생존과 경쟁의 싸움터에서 세상에서 사라지고, 세상에 남은 자들에 대해 통찰해보며, 살아가는 것 그리고 세상에 대한 커다란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6권에서는 전국시대 정치사를 이끈 제자백가의 치열한 사상적 토론을 살펴본다. 전국시대라는 난세를 극복하기 위해 혼란의 시대에 참된 정치를 논한 사상가들이 어떻게, 어떤 통치 원리로 국가를 다스리려 했는지 ‘가상토론’의 방법으로 생동감 있게 전한다. 공자를 계승해 인치를 주장했던 유가, 강력한 법을 통해 부국강병을 도모했던 법가, 차별에 대항하고 사랑과 우의에 바탕을 둔 묵가, 인위를 배격하고 자연과 생명을 강조한 도가 등 다양한 관점과 각기 다른 시대의 사상가들을 토론의 장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공원국
저자 공원국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전공했다. 생활·탐구·독서의 조화를 목표로 10년째 중국 오지를 여행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를 기점으로 중앙유라시아 전역을 역사지리적으로 엮는 기획을 준비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여행하는 인문학자》, 《인물지》, 《귀곡자》, 《장부의 굴욕》, 옮긴 책으로 《중국의 서진》, 《중국을 뒤흔든 아편의 역사》 등이 있다.
목차
주요 등장인물
책머리에
여는 글. 제자백가의 시대
1. 통치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2. 국가의 탄생
제1장. 다스림의 근본: 인덕仁德인가 법술法術인가?
1. 맹자의 전통 대 한비자의 변법
2.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3. 다스림의 주역은 군주인가 군자인가
4. 기밀주의 대 공개주의
제2장. 법치·질서·경제·전쟁
1. 법치론: 법의 효용과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2. 전국시대 경제와 전쟁에 대한 논의
제3장. 전국시대의 계급투쟁, 묵자와 순자의 예 논쟁
1. 예의 본질: 질서의 열쇠인가 차별의 굴레인가
2. 음악의 본질: 교화의 수단인가 혼란의 단서인가
3. 장례의 본질: 산 사람을 위한 절제 대 죽은 사람을 위한 정성
4. 전쟁을 이해하는 관점
사회자 평론 - 묵가는 유가를 살찌웠다
제4장. 장자, 절대적 생명과 평등을 부르짖다
1. 소용없는 것의 소용
2. 만물은 평등하다
3. 최상의 참여는 관조
4. 장자의 정치관
사회자 논평 - 무위는 존중이다
에필로그. 고대철학과 실용학문
1. 철학이 실용학문을 이끈다
2. 철인의 삶, 상갓집 개와 버림받은 처녀
부록. 플라톤의 국가론에 비추어본 고대 중국
1. 명예제
2. 과두제
3. 민주제, 그리고 참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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