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철학, 인생에 대해 답하다!
『청춘의 인생철학』은 서양 철학 및 사상사에 큰 흔적을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인물 다섯 명의 대표적 저작을 모아 엮은 책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미셸 드 몽테뉴, 블레즈 파스칼,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명상록》, 《수상록》, 《팡세》, 《인생론》, 《월든》의 중요한 부분만을 발췌하였다.
각자 산 시대와 자라온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말하는 이 책들은 모두 고전의 반열에 올랐음은 물론이고, 그 속의 사상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명상록》에서는 마음의 평화를, 《수상록》에서는 후회 없는 경건한 삶을, 《팡세》에서는 겸손을 배울 것이며, 《인생론》에서는 지혜를 깨우치고, 《월든》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검소한 생활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121~180년는 로마제국의 16대 황제. 어린 시절부터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에 따라 엄격하고 절제된 생활을 했다. 황제이면서도 사상가였으며, 철학사상을 현실 정치에 적용하려 노력하였기에 황제철학자로 오늘날까지 칭송받고 있다.
저자 : 몽테뉴
저자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 1533~1592년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스 철학자. 38세에 ≪수상록≫ 집필을 시작해 죽기 직전까지 20년간 원고를 보충하여 완성했다. 1676년 교황청의 금서목록에 올랐으나, 파스칼, 쇼펜하우어, 니체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저자 : 파스칼
저자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년은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과학자이며, 철학자이자 신학자. 유명한 ‘파스칼의 원리’를 발견했으며, 아버지를 위해 최초의 기계식 컴퓨터 파스칼린을 만들었다. 35세에 수도원으로 들어가 죽기 전까지 4년간 메모 형식으로 여러 편의 글을 썼는데, 이것을 모은 책이 ≪팡세≫이다.
저자 : 쇼펜하우어
저자 아르투르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년는 독일의 철학자. 괴팅겐 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해 공부하는 가운데, 플라톤과 칸트 철학 그리고 인도 사상에 빠져들었다. 에세이와 단편을 모아 ≪소품과 단편집≫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는데, 이 책이 바로 ≪인생론≫이다.
저자 : 소로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년는 미국의 사상가, 수필가. 16세에 하버드에 입학했고, 졸업 후 체벌을 반대하는 진보적인 사설학교를 설립했다. 1845년 꿈꾸던 대로 월든의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간 사는데, 이때의 생활과 생각을 담은 책이 ≪월든≫이다.
역자 : 자작나무
역자 자작나무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전공한 작가들이 모여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을 목적으로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관련 도서를 기획·집필하는 연구모임이다. 자작나무의 새하얀 껍질에 쓴 편지와 같은 글을 써서 독자에게 보내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