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 저자
- 박병상
- 출판사
- 이상북스
- 출판일
- 2017-07-20
- 등록일
- 2019-02-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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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요하지만 쉽게 잊는 문제들에 대한 고찰과 제안
지구온난화, 핵발전소, 기후변화, 미세먼지, 4대강, GMO 등,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요하지만 쉽게 잊는 문제들에 대한 고찰과 제안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원인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그대로 두면 발생할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점점 견디기 어려워지는 기후변화의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멀쩡했던 강에 녹조가 끈적끈적하게 발생하는 원인, 어린 아이들의 몸에 부스럼이 생기고 성적으로 조숙해지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누군가의 지나친 탐욕이 원인이라면 탐욕의 원인도 살펴야 한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준 조상처럼 다음 세대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생략할 수 없는 질문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병상
저자 : 박병상
저자 박병상은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은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생태적 시각으로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현재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다. 평소 독자와 대중에게 ‘느림의 권리’를 주장하며, 후손의 입장에서 생태계의 질서를 허무는 생명공학을 반대할 뿐 아니라 생태계를 대규모로 파괴하는 개발과 지역의 소통을 거부하는 대형 중앙집중 편의시설, 그리고 땅의 황폐화를 부르는 단작을 반대한다. 대신 제철?제고장 농작물 먹기, 생태계와 문화의 다양성 회복하기, 대면사회 회복하기를 주장한다. 또 참여의 가치를 설파하며 그것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운동이라고 강조한다. 독립운동에 이은 민주화운동이 있었기에 환경운동도 가능한 시절이 왔으니 이제 후손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행동에 나서자고 마음먹고 여러 신문과 잡지에 환경 칼럼을 연재하며, 토론회와 공청회에서는 개발에 반대하는 자로 악명을 쌓고 있다. 《동물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
블로그는 http://blog.daum.net/brilsymbio
목차
차례
프롤로그
1부 낭떠러지로 달려가기
기후변화 시대의 풍경 기억상실
인구가 줄어든다고? 반갑기 그지없다!
지구온난화가 호시탐탐 매립 해안을 노리고 있다
선언만으로 지구온난화가 늦춰질 수 있다면
흐름을 멈춘 강은 썩는다
자연은 괴롭고 후손의 삶은 위태롭다
탐욕이 개발을 주도하는 세상에서 규제가 갖는 의미
서해의 갯벌은 핵발전소를 품을 수 없다
아이들의 건강을 기업의 이익과 맞바꾸는 나라
성조숙증 부추기는 사회
국제 경기 이면에서 풍기는 악취와 평창 걱정
공기마저 자본에 포섭된다면
경제 성장 없이도 풍요로울 수 있을까
2부 낭떠러지에서 벗어나기
지구온난화 시대의 물 사용법
도시는 녹지와 습지가 필요하다
마스크는 미세먼지의 대안이 아니다
몽골의 사막화를 막기 위한 나무 심기
차라리 주차권을 사고팔면 어떨까
길이 곡선일 때 사람도 생태계도 건강하다
노화는 피해야 할 질병이 아니다
잉여인간들이여, 궐기하자
물 부족 국가를 위한 빗물 활용기
태양과 바람과 지열만으로 에너지를 충족할 수 있다면
이웃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대안화폐 또는 지역화폐
요즘 세상에서 기본소득은 기본권
중독된 편의를 버려도 행복은 줄어들지 않는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