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
- 저자
- 유시민
- 출판사
- 책보세
- 출판일
- 2009-06-11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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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집
일관된 소신으로 스스로 쌓아올린 정치적 자산만으로 대통령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이 후원금을 내고 대통령 후보를 지원하는 방식을 공개적으로 요청,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60억 여 원의 국민성금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며, 이때부터 그에게는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부여되었다.
이 책은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 경향신문, 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한겨레 등의 일간지 및 월간 말, 그리고 각종 블로그에 발표된 글들 가운데 고인의 진면목을 밝히고 뜻을 잘 그려낸 글을 추려 모아 편집한 것이다.
박노해 시인의 <우리는 '바보'와 사랑을 했네>를 서시로 시작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 고인과 늘 함께했던 청와대 참모진들의 애석한 마음을 읊은 시와 추모사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이 고인의 뜻을 어떻게 성찰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오롯이 전달하는 글들로 꾸몄다.
또한,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분들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탈하면서도 인간적 면을 느낄 수 있고, 「고시계」에 기고한 사법고시 합격 수기를 통해서는 권양숙 여사와 만나 결혼한 일화 등 청년 시절 고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이 책에 실린 고 노무현 대통령의 글은 유족 측의 허락을 받고 게재했음을 밝힙니다.
저자소개
박노해(시인)
윤민석(송앤라이프 대표)
정운현(태터앤미디어 대표)
유시민(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태영(전 청와대 대변인)
도종환(시인)
김어준(<딴지일보> 총수)
김평호(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정희준(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홍윤기(동국대 철학과 교수)
홍세화(한겨레 기획위원)
조 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동천(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경복(건국대 불어불문학 교수)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박지웅(전 법무관, 변호사)
이광재(국회의원, 민주당)
유용주(시인, 소설가)
김주대(시인)
황현산(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정기용(건축가)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김삼웅(전 독립기념관장)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상철(전 청와대 행정관)
이도흠(한양대 국문과 교수)
이대근(<경향신문> 정치·국제 에디터)
김종배(시사평론가)
방현석(소설가)
김작가(대중음악평론가)
김보경(<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위창남(만화가)
백무산(시인)
배혜정(<민중의 소리> 기자)
정재현(전 월간 《말》 기자)
목차
서시 우리는 ‘바보’와 사랑을 했네 - 박노해
대통령의 편지 어버이날에 - 노무현
추모가 <바보연가> 이야기 - 윤민석
여는 글 슬픔을 넘어 성찰과 실천으로 - 정운현
제1장 죽어서 영원히 심장에 남은 사람
넥타이를 고르며 - 유시민
님을 보내며 - 유시민
대통령의 외로웠던 봄 - 윤태영
들찔레꽃 당신, 어려운 길만 골라 갔지요 - 도종환
나는 그를 남자로 좋아했다 - 김어준
당신은 ‘노무현’만큼 살 자신이 있는가 - 김평호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 정희준
법견, 법살 그리고 자기응징 - 홍윤기
성찰 없는 권력의 가학성 - 홍세화
‘바보 노무현’을 추모하고, ‘살인검’을 추궁한다 - 조국
노무현 대통령 각하, 천국에서 평안하십시오 - 박동천
죽은 지도자의 사회 - 주경복
사지로 내몬 ‘빨대 검찰’과 언론 - 진중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와 그의 유지 - 박지웅
노무현 대통령과 백검 김구 선생 - 정운현
제2장 꽃이 진들 그가 잊힐리야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 이광재
당신의 참말 - 유용주
바보 노무현 - 김주대
삼가 고인의 유서를 읽는다 - 황현산
지붕 낮은 집을 원한 대통령 - 정기용
우리는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인을 잃었다 - 박원순
노 대통령과의 ‘작은’ 인연 - 김삼웅
외교 대통령, 노무현을 기리며 - 문정인
‘무대 앞’과 ‘무대 뒤’의 말이 다르지 않은 분 - 김상철
새 아침은 죽음의 묘지 위에서 열린다 - 이도흠
덕수궁 돌담길의 초혼 - 이대근
어리석다, 향불이 곧 촛불인데… - 김종배
한 사람만이 울 수 있다 - 방현석
<상록수>를 들으며 - 김작가
조금 더 뻔뻔했으면… 바보 노무현 - 김보경
비주류 노무현과 닥터 노구치 - 위창남
제3장 노무현, 그 뜨거운 삶의 기록
우리가 당신을 버렸습니다 - 백무산
‘63부작 드라마’, 노무현의 파란만장한 생애 - 배혜정
노무현 민주화운동 보고서_부림에서 현대중공업까지 - 정재현
과정도 하나의 작업이었다_노무현의 사법고시 합격 수기 - 노무현
편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