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심리학 아픈 사랑에 답하다
- 저자
- 이규환
- 출판사
- 왕의서재
- 출판일
- 2009-11-23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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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심리 정화 솔루션!
필연적인 아픔을 동반하는 ‘사랑’을 낱낱이 파헤치는 심리 지침서 『심리학, 아픈 사랑에 답하다』. 우리는 사랑에 빠지고, 이별에 아파하지만 다시 또 사랑에 빠진다. 정신분석 전문의인 저자는 심리학과 정신 분석학의 관점에서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고통과 혼란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하고, 아픔을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심리학적으로 풀어본 사랑과 이별, 섹스, 결혼에 대한 처방전을 만나보자.
저자소개
저자 이규환
정신분석 전문의로, 10년도 넘게 마음이 아픈 사람, 마음에 상처를 입어 슬픈 사람, 외로움과 고독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먼저 터득한 지혜나 지식을 나누는 데 힘쓰고 있다.
그 첫 번째 결실이 1996년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인터넷 상담 공간 ‘한마음 정신건강 상담실’이었다. 인터넷 상담 공간의 호응으로 2000년 10월에 16명의 의사와 함께 ‘마음클럽’이라는 상담카페를 열어 본격적인 심리 치유 상담을 하기도 했다.
지은이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모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됐다. 1992년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가 되었으며 대전 성모병원과 강남 성모병원에서 정신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경기도 평택시 ‘이규환 신경정신과’ 원장으로 있으며, 강연 및 출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마음 건강 전도사로 자리 잡았다.
이제까지 지은 책으로는 『의사들이 가르쳐주지 않는 마음건강 X파일』, 『스토킹의 심리학』 등이 있다.
목차
Part 1. 처음부터 ‘사랑하는 너’란 없다
사랑에 목숨 거는 여자 ···················015
사랑 그 자체는 없다
아무리 사랑을 해도 빈틈이 생기는 이유
진정한 사랑은 사랑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이뤄진다
사랑은 결코 소유될 수 없다 ················027
사랑을 소유할 수 없으니까, 사랑의 행동들을 소유하려 한다
기꺼이 소유 당하려는 마음도 우리 속에 숨어 있다
자유와 속박은 서로를 그리워한다
영화 <감각의 제국>
왜 너는 나처럼 사랑하지 않는 거야
한없이 가벼운 사랑이 가지는 함정 ············045
사랑 없는 섹스가 고통 없는 사랑의 대안은 아니다
관계 맺음에 대한 두려움
관계 맺음에 대한 갈망
젖과 젖가슴
무의식이 쫓는 그 또는 그녀
순종과 인내만이 사랑을 유지시키는 전략은 아니야 ··057
무엇을 왜 이해한다는 거지?
부드러운 자아
현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은폐하는 것은 다르다
나쁜 여자라는 말이 너무나 두려워
예쁘고, 똑똑하고, 착한 것 중에서 하나를 골라내라고?
길들여진 무력감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는 말은 왜 생겼을까
잃어버림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왜 나는 이런 사람만 만나는 걸까? ·············075
난 왜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이 모양일까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감정의 패턴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낳는다니 웬 말?
감추어진 무의식을 찾아내면 반복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사랑의 통증은 팔루스의 오해로부터 온다 ········091
사랑은 정복과 소유의 대상이 아니다
사랑과 섹스에는 내게 없는 것을 채우려는 심리가 있다
팔루스(남근)는 페니스가 아니다
우리의 사랑과 섹스는 결국 남근을 갖기 위한 소망에서 비롯되는 것
Part 2. 심리학이 섹스를 말하다
섹스,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욕망···········107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간의 세 번째 욕망, 성욕
사람이 대상이기에 더욱 혼란스러운 성욕
나의 섹스를 이루는 수많은 요소들
사랑 욕망은 계속해서 대상을 찾는다
귀뚜라미는 왜 피노키오를 따라다녔을까? ······121
두 모습으로 쪼개진 섹스
성, 억압 NO 절제 YES
죄의식은 고래도 자살하게 만들 수 있을지 몰라
내 안에 타인의 시선
타인의 시선이 끊임없이 나를 감시한다
알리사의 사랑이 파멸로 치달은 진짜 이유·······137
스스로에게 길들여지는 우리
처세술이 되어 버린 부정적 자아 이미지
남이 보는 나?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좁은 문』의 알리사
자아의 역할
두 가지 여성상
나의 마음을 상대에게 투사해서 보게 된다
사랑 안에는 상처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155
무의식에 관한 아주 간단한 설명
기억의 생존과 소멸, 여기에 작용하는 무의식의 법칙
무의식이란 정말‘끔찍한 그 무엇’일까?
일상의 자질구레한 일들에서 엿보이는 무의식의 얼룩들
마음의 상처는 왜 외면하는 거야
치유되지 못한 상처가 만드는 인생의 각본들
사소한 꾸짖음이 자라 성적으로 기형인 인성을 만들기도 한다
‘자유로이 사랑을 나눕시다’도 맞고
‘평생 한 사람과만 사랑을 나눕시다’ 도 맞다 ·······179
섹스는 표피 간의 마찰이다
섹스를 섹스답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내게 섹스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아니무스와 아니마
『상실의 시대』 와타나베와 레이코의 섹스에 담긴 의미·193
마치 마약처럼
악수하듯이
이성 친구와도 섹스를 할 수 있는 걸까
천편일률적인 섹스의 통념
섹스의 복합적 성격
‘너와 난 하나가 됐어’ ····················211
섹스를 통해 하나가 된다는 환상
죽음에 이르도록 짜릿한 쾌감이라고?
감각에 집중하는 것과 감각에 집착하는 것은 다르다
결혼을 통한 반쪽 찾기는 존재하지 않는다·······221
동물에겐 바람이란 것이 없다
섹스리스 부부? 그게 어때서?
부부가 함께 하는 게임이다, 그것도 괜찮은 생각!
무엇을 의무적으로 방어한다는 말일까
요구, 욕망, 욕구의 관계
고통 없는 사랑·······················239
한 생명체의 두 모습, 에로스와 타나토스
에로스의 화살은 사랑과 미움 2개다
에로스와 타나토스가 만난 영화, <음양사>
‘주(呪)’에 따라 에로스의 에너지로도, 타나토스의 에너지로도 변한다
사랑에 집착을 끊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