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내인생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을 확실하게 아는 나이 서른과 마흔 사이를 위로하다
서른과 마흔 사이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위로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인생과 외로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포토 에세이다.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한 작가 최갑수는 오랜 여행기자 경험과 문학적 재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지나가게 되지만 성장통을 겪게 되는 나이 서른과 마흔 사이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지나치게 달달하지도 않고, 너무 떫지도 않은 담백한 이야기에 저자가 직접 찍은 감성적인 사진을 컬러로 더했다. 일상, 사랑, 타인, 여행, 인생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상처받은 이들의 일상을 위로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외로움이라는 친구가 늘 뒤 따라온다. 저자인 최갑수는 우리의 인생에서 떨어질 수 없는 외로움을 주제로 삶에 대한 빛나는 성찰을 펼쳐낸다. 사랑 때문에 못 견디가 아파보고, 친구의 슬픔에 함께 울어보고, 늘 하고 싶은 일이 맘처럼 풀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버린 나이. 이 책은 외로움을 모르는 척 혹은 무심한 척 외면했던 이들이 정면으로 외로움과 마주하고 자신의 생을 따뜻하게 안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