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
- 저자
- 밤삼킨별 김효정
- 출판사
- 허밍버드
- 출판일
- 2012-10-29
- 등록일
- 2013-07-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마켓 밤삼킨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여자와 공간, 그리고 인연에 대한 공감 에세이 『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 저자 스스로를 위로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공간에 쌓인 기록들을 담은 에세이다. ‘새로운 시작을 시작하는 시간’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결혼식과 개업식을 한 날 한 시에 해내고, 그냥 걸으면 모르게 지나치는 골목길 이 층 다락방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작은 사진전을 여는 일과 같이 크고 작은 이야기까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다양하고 많은 일들이 끊이질 않는 공간에서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골목에 숨어 있던, 그래서 좋았던 곳, 모과나무와 감나무가 건강히 자라고 있던 마당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그곳에서 함께 한 인연들에 대해 나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언제고 자주 맞닿고 싶은 것들에서 빚어지는 아름다움이 온전히 내 것이 되는 곳에서의 정겨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밤삼킨별 김효정
저자 밤삼킨별 김효정은 전 세계를 다니는 여행 사진 작가, 따뜻한 손글씨로 감성을 나누는 캘리그라퍼, 월드비전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일하는 재능 기부자, 훈의 아내이자 민n정 두 딸의 엄마로 보통의 아줌마, 종점다방의 다방님에 숨어 살며 부엉이 중독자로 여전히 감수성 충만한 여자. 이런 모든 것을 ‘밤삼킨별’이란 필명에 녹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글과 사진, 그리고 강연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표현해왔다. 스무 살부터 꿈꾸던 자신만을 공간을 찾아 나서서, 직장생활 10년을 거치고 전 세계를 여행하다가 마침내 카페‘마켓 밤삼킨별’을 마련했다. 잡지 <페이퍼>에 사진과 글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감성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14th day》, 《밤삼킨별의 놀이 없는 놀이터》가 있으며, 《그녀가 말했다 1, 2》에서 사진 작업을 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찍은 <포토 다이어리> 시리즈인 《동경맑음》, 《파리그라피》, 《힐링 핀란드》 등과 포토북인 《포토베이비북》, 《포토마미북》 등이 있다.
목차
Foreword / 당신에게 힘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Prologue / 공간을 채우는 이야기, 사소한 것부터
#1 그녀, 공간을 꿈꾸다
열두 살부터 소중히 키워온 꿈 / 여자아이들이 꿈꾸던 공간 / 마켓 밤삼킨별의 시작, 밀밭 / 일요일 목욕탕의 여자들 /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여자 / 호텔방에 대한 기록 / 여행자의 기분 / 앉았다 일어서기+시간 여행+밥 한번 먹는 일+공부
#2 그녀, 공간을 만나다
오래된 아이디어, 밤삼킨별 / 마켓 밤삼킨별, 단독주택에 짓다 / 우리가 공간 곳곳에 묻어나길 / 보이지 않는 아이템 찾기+조금은 어렵게 찾아오는 것이 홍대와 밤삼킨별에 대한 예의+나를 닮은 공간 채우기 꾸미기+맛있고 예쁜 이야기 / 그냥 그대로인 것들 / 나를 그대로 두세요+소품+엄마의 정성, 유일무이+은근한 시선 / 고양이의 첫인사 / 우리 결혼했어요 / 창밖을 보라 그리고 나가보라 / 17계단을 올라 이 층에 탑승하다 혹은 환승 / 창가에 숨은 곰 두 마리
#3 그녀, 공간을 만들다
소품, 공간을 채운 부엉이 / 부엉이 방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 를.런.던 삼총사+에.펠.탑과 파리+베.네.치.아+커플+노.팅.힐.스.템.프+부엉이 오형제+학.구.파+324 다시와 2호 / 부엉이 방, 연예인을 만난다는 / 시작을 함께했던 고마운 친구들 / 앨리스+제주도의 헬로우 메이, 지영+주헌 부부+십장 금짱, 금장호+커피이모+190-1+3 윤철 셰프 / 카페가 좋아지는 이유 / 여행의 공기, 소품들의 출처 / 소품, 시간의 이야기 / 이 층 다락방 책장엔 1-202의 이야기가 있지
#4 공간에 숨을 불어넣다
면역력이 존재하는 공간 / 음식+모히또 더블로 8잔+about coffee+겨울 레몬 / P.O.S의 포스 / 손글씨에서 치자 꽃 향이 맡아져 / 지금 나오는 노래가 뭐예요? / 그리고 오늘의 선곡 / 서랍 속 / 월드비전과 니제르에 가다 / 아름다운가게의 굿모닝 베트남 / 희귀 이방인의 사진 한 장 / 아름다운 건 실천하는 마음
#5 공간에서 타인을 만나다
몰래몰래 아닌 척 그렇게 바라보다 / 손글씨, 카페 그리고 인연 / 옆 골목 쇼 / 신발을 벗고 머물다 / 연애의 도청장치+야외테이블+크리스마스+눈 오는 날 / 이별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그 남자의 말 / 반드시 할 나의 결별 리스트, 작전명 뜨거운 안녕
Epilogue / 핀란드 헬싱키 328호, 작약 향이 채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