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명작 스캔들. 2
- 저자
- 장 피에르 윈터
- 출판사
- 이숲
- 출판일
- 2012-08-25
- 등록일
- 2013-07-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숨겨진 욕망을 촉발하라, 그것이 명작이다!
명작 해설서『명작 스캔들』제 2권. 정신분석학자 장 피에르와 저널리스트 알렉상드라 파브라가 함께 쓴 명작 해설서로, ‘밀로의 비너스’에서부터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통조림’에 이르기까지 모두 30편의 명작을 미술사적 관점과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통해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을 선별했으며, 이 작품들이 왜 명작이 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명작의 개념이 반드시 작품의 우수성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결국 명작의 기준은 작품 자체의 가치보다는 그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의 숨겨진 욕망이 얼마나, 어떻게 촉발되었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하는 이 책은 명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장 피에르 윈터
저자 장 피에르 윈터는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전공했으며 임상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크 라캉의 제자로 프로이트 학파 정신분석학의 핵심적인 내용을 라캉에게서 배웠다. 1980년 파리의 프로이트 학회가 해산하자, 1983년 프로이트 연구회를 설립하고 현재 회장으로 있다. 그는 프랑스5, 프랑스 퀼튀르 등 TV 방송에 정기적으로 출연하여 중요한 사회 이슈들을 정신분석학적으로 해석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심리학》 등 전문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 《정치가들의 정신분석》(1995), 《남성 히스테리 연구》(1998), 《정신분석학을 택하다》(2001), 《이미지, 단어, 육체: 프랑수아즈 돌토와의 인터뷰》(2002), 《문명 속의 마비》(2002) 등이 있다.
저자 : 알렉상드라 파브르
저자 알렉상드라 파브르는 대학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DEA 학위를 받고 나서 저널리스트가 되었다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로 사회적 이슈와 문화 분야에 관련된 원고를 발표하고 있으며 정신분석학과 예술 비평이 접목된 주제에 관심을 보여 장 피에르 윈터를 비롯하여 여러 전문가와 꾸준히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김희경
역자 김희경은 성심여자대학(현 가톨릭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피카르디 대학에서 불어불문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환경교실》, 《처음 그날부터》, 《나는 나의 꿈이다》, 《명작 스캔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 내게 없는 것을 욕망하다/「밀로의 비너스」 - 밀로의 비너스
2. 여신의 귀환/「비너스의 탄생」 - 산드로 보티첼리
3. 두 가지 판본의 유일한 명작/「암굴의 성모」 - 레오나르도 다빈치
4. 모성인가, 관능인가/「피에타」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5. 물러설 때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6. 조연들을 주목하라/「시스티나의 마돈나」 - 라파엘로 산치오
7. 아르침볼도 스타일/「여름」 - 주세페 아르침볼도
8. 언어는 힘이다/「바벨탑」 - 피터르 브뤼헐
9. 르네상스의 빛과 어둠/「속임수」 - 조르주 드 라투르
10. 진실은 언제나 숨어 있다/「시녀들」 - 디에고 벨라스케스
11. 매력적인 죽음의 광경/「니콜라스 툴프 교수의 해부학 강의」
12. 일상의 재발견/「우유를 따르는 하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13. 패자들의 승리/「1808년 5월 3일」 - 프란시스코 고야
14. 혁명의 그리스도로 죽어 가다/「마라의 죽음」 - 자크 루이 다비드
15. 훔쳐보기 시나리오/「터키탕」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6.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메두사 호의 뗏목」 - 장 루이 앙드레 테오도르 제리코
17. 영원한 스캔들, 드러낸 젖가슴/「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30년 7월 28일」 - 외젠 들라크루아
18. 가난한 자들의 운명/「만종」 - 장 프랑수아 밀레
19. 꼭꼭 숨겨졌던 비밀/「세상의 기원」 - 귀스타프 쿠르베
20. 메두사를 직면하다/「죽음의 섬」 - 아르놀트 뵈클린
21. 풀밭에서 탄생한 근대 에로티시즘/「풀밭 위의 점심」 - 에두아르 마네
22. 생각의 마조히즘/「생각하는 사람」 - 오귀스트 로댕
23. 저주받은 예술의 표상/「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 빈센트 반 고흐
24. 연인 뒤에 숨은 아버지/「키스」 - 구스타프 클림트
25. 침묵의 비명/「절규」 - 에드바르드 뭉크
26. 아이의 리듬감을 찾아라/「춤2」 - 앙리 마티스
27. 예술로 혁명하다/「게르니카」 - 파블로 피카소
28. 군중 속의 고독을 그리다/「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 에드워드 호퍼
29.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이미지의 배반」 - 르네 마그리트
30. 명작의 죽음/「캠벨 수프 통조림」 - 앤디 워홀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