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신과 전문의와 연애심리전문가가 만나 대한민국 남녀의 마음을 다시 읽다!
사람에 상처 입은 나를 위한 심리학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와, 연애심리전문가가 전하는 연애 관련 심리서다. 연애하면서 생기는 감정의 원인을 <심리 피처링> 코너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수많은 연애 상담을 통해 얻게 된 지혜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통해 연애를 통해 겪는 여러 가지 복잡 미묘한 문제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도무지 연애가 어려운 사람들,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매번 상처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는 연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론이나 테크닉과 같은 ‘연애 스킬’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알고 바라볼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심리학적 지식을 제시한다. 그리고 연애의 위기나 기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축된 자존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닥을 치고 있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정 자존감을 회복할 때 비로소 내 사랑이 언제나 옳았다는 것을, 그리고 더 이상 사랑에 기대지 않고 혼자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
연애에 대한 책은 죽어도 못 쓴다고 벼르다 ‘모르니까 글 쓴다’는 어느 교수님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고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는 이 책에서 <심리 피처링> 코너를 통해 연애의 여러 고민들을 정신과 의사의 시선에서 풀어나가는 역할을 맡았다. 박진진 작가가 수많은 연애 상담을 통해 얻게 된 지혜를 담은 글에 말 그대로 피처링(featuring)을 단 셈이다. 사랑이야말로 거의 모든 정서적 혼란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그는 이 책을 쓰면서 새삼 다시 느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마친 뒤 서울, 경기, 대구 병무청에서 징병전담 의사로 재직했다. 수성구 정신건강센터 센터장을 거쳐 현재 대동병원에서 진료 과정으로 있으며, EMDR 공인 치료자, 대구지검 서부지청 수사심의위원,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대한 우울 조울병학회 정회원, 국제 자기심리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평소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좋아한 나머지 그의 트위터 아이디마저 @AlainNolan으로 지었으며, 영화는 무의식의 창고라는 신념 하에 블로그 http://www.ilovemind.com를 통해 온갖 기괴한(?) 영화들조차 정신의학적으로 풀어내려는 고집스런 취미를 갖고 있다.
저자 박진진
연애심리전문가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트. 1976년 여름 8월 첫 딸의 이름 짓기에 한 달 동안 식음을 전폐한 아버지가 첫 글자인 ‘진’을 지어놓고 나머지 글자를 생각할 때, 그 첫 글자마저 예외로 두지 않은 빛나는 발상으로 인해 박진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방송연예학과 졸업 후 교통방송국 리포터로, <내일신문> 문화생활부 기자로 근무했다. 후에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여러 매체에 책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또한 <앙앙> <싱글즈> <엘르> <루엘> 등에 연애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딴지일보>에 블루버닝의 S다이어리, S다이어리 시즌 2를 연재했다. 또 라디오 방송국 리포터 경력과 북칼럼니스트 경력으로 CBS <책 읽어주는 여자> 코너에 출연했다. 그리 넓지 않은 아파트에 작업실 하나 마련해두고 세상의 연애사란 연애사는 모조리 써보겠다는 옴팡진 꿈을 꾸고 있는 연애칼럼니스트이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연애카운슬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연애 오프 더 레코드》《싱글, 오블라디 오블라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레옹, 마틸다를 만나다
chapter 01. 연애를 다시 생각한다 (왜 우리는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하는 걸까)
왜 우리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나를 버리면 사랑하는 사람이 온다
왜 나는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착각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섣불리 상대의 마음을 단정 짓는 우리
왜 우리는 노력 없이 사랑을 바라는 걸까?
<심리 피처링> 나도 부족하고 너도 부족하다
왜 나는 주목받고 싶은 걸까?
<심리 피처링>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은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
왜 우리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걸까?
<심리 피처링> 진정 아파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왜 나는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내 안의 소외감이 연애와 멀어지게 하다
before love 1 왜 드라마를 보면 우울해지는 걸까?
chapter 02.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왜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도 우울한 걸까)
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다른 사람이 보일까?
<심리 피처링> 시기심으로 똘똘 뭉치다
왜 나는 애인이 있는데도 외로운 걸까?
<심리 피처링> 사랑에도 여백이 필요하다
왜 나는 끊임없이 흔들리는 걸까?
<심리 피처링> 사랑받을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
왜 나는 자꾸 의심이 드는 걸까?
<심리 피처링> 행복을 연인의 반응에 의존하기에
왜 아무 일도 없었는데 헤어지고 싶은 걸까?
<심리 피처링> 그와 당신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에
왜 우리는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진짜 갈등이냐 심리적 결핍이냐
왜 우리는 똑바로 믿지 못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사랑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열등감 때문에
왜 우리는 데이트할 때 솔직하지 못할까?
<심리 피처링> 우리는 ‘갑옷’을 입을 수밖에 없기에
왜 나만 이 사람을 사랑한다고 느끼는 걸까?
<심리 피처링> 항상 타이밍 좋은 사랑만 있는 건 아니다
왜 나는 되고 당신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나에게만 유독 관대한 이상한 마음
왜 끊임없이 사랑받고 싶어 할까?
<심리 피처링> 소녀는 아니지만 여인이 된 것도 아니기에
왜 나는 섹스 후에 불안한 걸까?
<심리 피처링> 우리의 정서를 뒤흔드는 사랑의 욕구
왜 난 버림받을까 봐 우울한 걸까?
<심리 피처링> 어릴 때 받지 못한 사랑 때문에
왜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을 붙들고 사는 걸까?
<심리 피처링> 내가 이렇게 좋아도 될까
왜 우리는 마음에도 없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헤어짐에 대한 불안이 내재된 여자들
왜 나는 과거의 그녀를 질투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특별함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왜 나는 그에게 집착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그동안 몰랐던 분노부터 찾아보기
after love 2 왜 그를 마음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걸까?
chapter 03. 진짜 행복한 사람은 사랑에 기대지 않는다 (왜 우리는 연애가 끝나기만 하면 불안한 걸까)
왜 우리는 과거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걸까?
<심리 피처링> 내재된 기억이 우리를 잠식한다
왜 내 연애만 이토록 금방 끝나는 걸까?
<심리 피처링> 그동안 연애가 아닌 열애를 한 당신
왜 나만 헤어짐이 이렇게 힘든 걸까?
<심리 피처링> 헤어짐은 마음의 대지진이다
왜 내 연애만 이토록 무거운 걸까?
<심리 피처링> 서운함이 무거운 연애를 만든다
왜 내 연애 패턴은 매번 비슷한 걸까?
<심리 피처링> 그동안의 방식이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에
for love 3 당신의 사랑은 언제나 옳다
에필로그 -왜 정신과 의사들은 하나같이 과거를 들추는가?
참고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