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그의 동반자인 찰리 멍거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의 공통점은 다방면에 걸쳐 박학다식하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자가 꼭 알아야할 필수 교양지식을 소개한 책이다. ‘투자자를 위한 교양 강좌’를 연상케 하는 이 책은 철학, 심리학, 문학, 수학, 물리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이 주식투자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각각의 학문으로부터 투자자는 어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썼다. 대중적인 투자 지침서를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특히 워런 버핏에 관한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저자가 30여 년 투자업계에서 쌓은 역량을 총동원해 집필했다. 주식투자로 돈도 많이 벌면서 지적인 투자자로 인정받고 싶다면 꼭 읽어야할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해그스트롬
저자 : 로버트 해그스트롬
저자 로버트 해그스트롬 Robert G. Hagstrom은 일반 투자자의 수준에 딱 맞는 대중적인 투자 지침서를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0여 권의 저서 가운데 몇 권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그는 워런 버핏에 관한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30년이 훌쩍 넘은 1984년 투자세계에 입문하면서부터 그는 워런 버핏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실제로 그의 저서 가운데 워런 버핏을 다룬 것이 적지 않다.
이 책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은 저자가 그동안 투자업계에서 쌓은 역량이 총집결된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책은 투자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경제학 범주에서 벗어난 물리학, 생물학, 사회학, 철학, 심리학, 문학, 수학 등의 영역에서 투자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학문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진화론’이 ‘효율적 시장이론’과 연계했을 때 어떤 인사이트를 주는지, ‘전략적 책읽기’가 투자 리서치에 얼마나 유용하게 접목될 수 있는지 등이 포함된다.
이 책의 저술 배경에는 워런 버핏의 투자 세계에 극적인 영감을 준 찰리 멍거가 자리하고 있다. 멍거는 단순히 재무 지식을 잘 아는 것만으로는 투자를 잘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주식투자는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맨 마지막 교양과목이자,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저술한 책 가운데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 『다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라』, 『탐정과 투자가』는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된 바 있다. 레그 메이슨 투자회사의 수석 투자전략가로 일하며, 펜실베이니아 주 빌라노바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박성진
역자 박성진은 투핸즈투자자문 CIO. 투자는 결국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독서모임 ‘거인의 어깨’와 ‘사피엔스’에서 지적 동료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