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호기심 많았던 자신으로 돌아가라!
매일 오전 11시 10분 세상의 모든 궁금증에 대한 가장 친절한 설명으로 청취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었던 MBC 라디오 《그건 이렇습니다》의 코너 ‘궁금증이 지식이 되는, 아하!’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궁금증이 지식이 되는, 아하!』는 방송 후 카카오 스토리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았던 ‘궁금증이 지식이 되는, 아하!’를 보기 쉽게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2014년 4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되었던 내용 중 가장 엉뚱하고 알찬 질문들을 모아 총 4개의 챕터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사이드미러가 없는 자동차도 자동차일까?’, ‘현미가 왜 백미보다 비쌀까?’, ‘우체통은 왜 빨간색일까?’, ‘의사봉은 왜 세 번 두드리나?’, ‘교도소에서는 진짜 콩밥만 먹을까?’, ‘몽고반점은 동양인에게만 생길까?’ 다소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준다. 사회문화, 정치경제, 자연과학, 기술가정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나온 엉뚱한 질문의 답을 보다 보면 어느새 ‘아하!’ 탄성이 터져 나오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병관
저자 : 이병관
저자 이병관은 1994년, 기존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책 [어, 그래?]시리즈를 기획했고, [어, 그래? 북한편]을 썼다. 1995년 여름 이 책의 저자로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그해 가을부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작가로 일을 시작했다. 당시는 한두 해 하다 끝날 일이겠거니 했는데, 2년 후 1997년 대한민국 경제가 외환위기를 겪었고, 그해 연말 MBC가 주는 방송대상 작가상을 받았다. 지금껏 하루도 거르지 않은 채 [손에 잡히는 경제] 원고를 쓰고 있다.
2003년 가을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서 매일 저녁 6시 퇴근길 청취자들에게 그날 일어난 경제소식을 전하고 해설했다. 이 일은 2007년 여름까지 이어졌다. 2010년에는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주는 ‘한국방송 작가상’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받았다.
2014년 4월 신설된 프로그램 [그건 이렇습니다]를 맡고 나서 청취자들의 엉뚱하고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 덕분에 더욱 바빠졌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선조들의 속담을 실감하면서 흥미진진한 나날을 즐기고 있다.
그동안 MBC 라디오에서 [지금은 라디오 시대] [세상을 바꾸는 생각] [환경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