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가슴으로 크는 아이들
- 저자
- 이경수
- 출판사
- 푸르메
- 출판일
- 2006-07-25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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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선생님이 쓴 재미있고 따뜻하고 솔직한 학교 이야기. 집에서는 아버지이며, 학교에서는 선생님이자 직장인이기도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쓴 경쾌한 산문집이다. 에피소드 중심의 내용 전개과 현장감이 느껴지는 생생한 문체로 학부모는 모르는 학교와 교사와 학생의 속마음과 그들을 둘러싼 해프닝으로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 책은 학교가 학교답지 못하고, 교사가 교사답지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는 이 때에 학교는 아직도 희망을 생산해내는 공간임이 분명하며, 교사는 자신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자라서 비록 거친 세상에 나가더라도 흔들림 없이 꿈을 위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해프닝을 때로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때로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의 마음으로 맛깔스럽게 전하면서, 학부모에게 전하는 아이 키우는 노하우와 동료 교사에게 전하는 학교 생활 팁, 그리고 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조언도 담았다.
저자소개
지은이 소개
강화도에서 태어나 청주사범대학(지금의 서원대학) 역사교육과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교사가 되기를 열망해 사범대학에 진학, 졸업 후 경남 마산중앙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책은 그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의 입장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생각, 그리고 ‘학교’라는 일터로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으로서의 일상을 벌거벗는 심정으로 솔직하게 썼다. 생각을 공감해줄 동료 교사들과 교사가 되고자 준비중인 후배들에게도 유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필요한 내용들을 적었지만, 무엇보다도 학부형들이 학교를 더 이해하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지금까지 틈틈이 공부하며 낸 책으로는 『세계사 눈뜨기』『한국사 눈뜨기』『역사의 섬 강화도』가 있다. 현재 김포에 있는 양곡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나고 자란 강화에서 역시 교사인 아내와 부모님을 모시고 두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목차
1. 저도 학부모랍니다
책 보는 아이들이 부러워요
“아빠, 나 목요일에 뭐했지?”
아이랑 미술관에 가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 농사, 자식 농사
일요일에 뭐하세요?
공부보다 중요한 것
여가 시간과 컴퓨터
형제 사랑
가장 큰 상처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빠 손을 그려오렴
“담임선생님은 훌륭한 분이시다!”
누가 청개구리 아들을 흉보랴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어요, 선생님”
이런 학부모가 있었습니다
소년소녀 명작전집 그리고 새우깡
아이에게 어떤 책을 사줄까?
“선생네 아이들은 다 1등 하냐?”
중학생이 된 아들에게
2. 아이들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작은 보람, 큰 보람
“좆나 짜증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 마음의 매
긴 머리가 좋은 아이들
문자 메시지 이야기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스승의 날을 어찌 할꼬
“너, 여자친구 있니?”
철아! 미안해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칭찬은 다다익선
질문 있어요!
학교가 도와드립니다
담임 선생님 찾아가기
촌지를 생각함
학원 선생, 학교 선생
청소도 수양
유독 담임하기 힘든 해
춤과 노래도 실력입니다
운동장 조회 단상
종업식 날의 일기
3. 선생은 아무나 하나
나의 하루
예전의 나, 지금의 나
빛바랜 사진첩을 덮고
아름다운 선생님
교사의 말, 말, 말
입장 차이
“저 사람, 선생 맞아?”
오해로 흥분하지 않기
내가 늙는다고 느껴질 때
교사가 되고 싶어한다면
멀고도 험했던 교사 입문기
새내기 선생님께 드리는 글
시험문제 출제에 관하여
시험감독 잘하기
슬쩍, 군자인 척해보기
학교 영화 두 편― <여고괴담>과 <고교얄개>
얘들아, ‘커닝’을 말해보자
담임 교사는 힘들어
교사로서의 옷입기
성과급과 교원평가
국사 교사의 넋두리
내 친구 K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