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움이 필요한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책!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섬세한 사람을 위한 책으로, 저자가 섬세한 사람들을 상담해오면서 접하게 되었던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섬세한 성격으로 인해 오랫동안 겪어왔던 어려움과 힘겨움에 대한 이야기하고, 그로인해 얻었던 마음의 상처 등을 치유 받는다. 정서 반응성과 감각 민감성,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정보를 처리하는 모습, 그리고 주어지는 자극에 쉽게 압도되고 과잉 각성되는 모습 등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저자소개
저자 : 일레인 N. 아론
저자 일레인 N. 아론 박사는 과거의 섬세하지 않은 심리학자들에 의해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섬세한 특성에 관하여 처음으로 다루며 ‘섬세한 사람 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낸 심리학자이다. 자기 자신도 섬세한 사람임을 밝히며 과거 자신의 내성적이고 마음에 상처를 잘 받는 성격으로 인해 고통 받으며 심리상담도 받았었고, 그래서 더욱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며 산타 바바라 퍼시피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밟던 중, 자신과 같은 특성을 세상 20%(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 역시)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섬세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며 심리학계에 발표한 최초의 심리학자이다. ‘섬세한 사람’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자신과 같은 성격이 정확하지도 않고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용어들로 설명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바 있다. 그녀는 최초 실시한 여러 설문조사와 뇌신경연구(섬세한 사람들의 뇌를 연구하기 위해 학계 최초로 f-MRI를 사용함)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의 내용들, 그리고 그녀가 발견하게 되었던 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발표한《사랑 받을 권리 The undervalued self》,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The highly sensitive person》, 《까다롭고 예민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 The highly sensitive child》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역자 : 도인종
역자 도인종은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에서 아동상담 박사과정을 밟으며 긍정심리학을 공부하던 중, 우연히 일레인 아론 박사가 발표한 자료들을 접하게 되면서 섬세함이라는 특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대학원생들과 긍정심리학과 섬세한 특성에 관한 연구회를 만들어 활동을 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제 2차 세계 긍정심리학회’에서 「Highly sensitivity: Connection to Positive Psychology」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에 참가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섬세한 특성에 관한 좋은 자료들을 접할 공간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웹사이트 dearhsp을 만들었다. 그는 이 공간을 통해 섬세한 사람들에 관한 좋은 외국자료들을 번역해 올려주고, 온라인 상담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디어 센서티브(Dear Sensitive)'라는 출판사를 만들어 섬세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을 기획하고 발표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도 일레인 아론 박사와 같이 섬세한 사람이고 섬세한 특성으로 인해 아픔과 슬픔을 겪었기 때문에, 자신과 비슷하게 섬세한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목차
시작하는 글
1장. 섬세한 사람이란?
2장. 섬세한 특성, 보다 쉽게 이해하기
3장. 섬세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두 가지 특징
4장. 흔히 겪게 되는 섬세함의 세 가지 문제
5장. 섬세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
6장. 섬세한 사람이 관계를 잘 맺기 위해 필요한 도움들
7장. 섬세한 사람이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도움들
8장. 섬세한 사람들의 직장생활
9장. 당신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사람인가요?
부록 A. 섬세함 척도: 나는 섬세한 사람일까?
부록 B. 섬세한 특성과 혼동될 수 있는 DSM의 장애들 구분하기
부록 C. 섬세함에 관한 연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