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42년 폴란드, 슈투트호프 유태인 강제수용소에서 SS 최고 지도자는 독일 제3제국 최대 프로젝트를 책임진 과학자를 만난다. 현재 미국, 미 공군은 월스트리트의 젊은 증권 거래인으로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제레미 노바체크를 찾아온다. 미 공군 고위 장교이던 그의 아버지가 이상한 죽음을 맞이했다. 게다가 CIA가 제레미를 보호하겠다고 나선다.
저자소개
저자 : 다비드 카라
저자 다비드 카라(David Khara)는 기자와 카피라이터를 거쳐 신개념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기획사를 운영하던 만능 스포츠맨 다비드 카라는 현재 전업 작가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이다. 모험 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다비드 카라의 대표작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출간 즉시 스릴러 장르에서 대대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프랑스 젊은 독자들은 “스릴러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며 열광했고 괴물 작가의 탄생을 환호했다. 뒤이어 ‘프로젝트 3부작’의 후속편인 《시로 프로젝트》가 출간되었고, 2013년 3월에 출간된 3부작의 완결편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는 출간되자마자 10만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 스릴러 장르의 대표주자인 다비드 카라는 독특하게도 프랑스 스타일이 지겹다는 평가에 동의하며 프랑스 스릴러의 전형을 벗어나 범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스타일을 지향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프랑스 고전 문학을 읽으며 자랐지만 미국 만화의 열혈팬이자 미국 액션 영화와 비디오게임의 홍수 속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좋은 이야기라는 본인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현재 대형 영화사와 영화 판권을 계약하고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역자 : 허지은
역자 허지은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라 빌레트 국립건축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멜리 노통브 《생명의 한 형태》, 《왕자의 특권》, 안나 가발다 《아름다운 하루》, 아르노 들랄랑드 《롱기누스의 창》, 카트린느 벨르 《초콜릿을 만드는 여인들》, 장자끄 상뻬 《뉴욕의 상뻬》, 기욤 뮈소 《당신 없는 나는?》, A.J. 카진스키 《라스트 굿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