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엉덩이에서 나온다
'잘 마른 멸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MBC PD 권석의 『아이디어는 엉덩이에서 나온다』. MBC의 대표적 프로그램 '놀러와', '무한도전'을 처음 만든 저자가 PD로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생각해온 방송가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아이디어에 굶주린 PD의 세계뿐 아니라,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외로운 연예인의 삶 등 방송에 얽힌 사건사고를 엿보게 된다. 특히 TV라는 창을 통해 내 안의 세상과 밖의 세상이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사지 '주간조선'의 칼럼 《PD 이야기》를 모아 재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