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장 솔직하고 조금은 발칙한 행동생물학!
다윈의 안경으로 본『인간동물 관찰기』. 벨기에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행동생물학자이자 국제동물행동학자 위원회 벨기에 대표 마크 넬리슨이 ‘인간동물 관찰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다윈이 우리에게 안겨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어려운 지식 없이도 다윈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짤막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회의 시간에 왜 팔짱을 끼는가?’, ‘왜 사람은 피부색이 다를까’와 같은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소한 질문부터 ‘나는 왜 고통을 느끼는가’, ‘진짜 내 모습은 무엇일까’와 같이 심오하고 근본적인 질문까지 다양하게 담겨있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거창하고 딱딱한 이론을 설명하는 대신 사람들을 관찰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마크 넬리슨은 벨기에에서 다윈을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학자로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에서 행동생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의 행동과 생물인류학 그리고 동물 보호에 대한 강의를 주로 하고 있다. 『다윈의 안경』(De bril van Darwin, 2005), 『두뇌 기계』(De brein machine, 2008), 등의 베스트셀러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9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행동생물학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제동물행동학자 위원회(International Council of Ethologists)의 벨기에 대표로도 활동 중이며 다양한 진화론 및 행동 심리 관련 학회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늘도 저서 집필과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동생물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역자 :
역자 최진영은 어린 시절, 수많은 전학과 이사로도 부족해 네덜란드까지 건너가 그 이름도 생소한 항공우주법학을 공부 중이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얻은 것은 국가와 언어를 초월해 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 이해력이 다른 문화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번역에 임하고 있다.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비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꼬마 아담』, 『시간을 만드는 방법』, 『이 닦는 안나』, 『사랑하는 우리 가족』, 『레온이 으르렁』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다윈의 안경
관찰 1단계 : 인간이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여자의 환심을 사려는 남자들의 오랜 수법
인간이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편집증은 정말 정신 질환일까?
꿋꿋하게 살아남은 나쁜 남자 유전자
아프니까 사람이다
회의시간에 팔짱 끼는 사람들의 속마음
행복과 감기는 모두 네트워크에 달렸다
유전자와 일부일처제의 상관관계
몇 명의 아이를 원하시나요?
회사에 간 다윈
이기심과 협동 어느 쪽이 이득이지?
관찰 2단계 : 남자는 왜 어린 여자를 좋아할까
남자는 왜 어린 여자를 좋아할까?
오직 인간만이 미소 짓는다
진화가 나를 뚱뚱하게 만든다
키가 클수록 행복할까?
저는 70% 동성애자, 30% 이성애자입니다.
가슴털 난 여자
왜 부자보다 유명인에게 관대할까?
예쁜 여자를 보는 남자들의 속마음
내 옆에 앉지 마!
도와줘! 내가 존재하지 않아!
진화가 가르쳐준 남녀 번식 전략의 차이점
관찰 3단계 : 우리가 진화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당신의 기본 설정은 어떤 모습입니까?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 유전자는 알고 있다
웃음의 진짜 정체
추상적인 건 너무 어려워
사랑에 취한 사람들의 증상
담배를 끊기 위해 필요한 것
긴장한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보내는 신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박수! 박수! 그런데 왜 치는 거지?
모성애를 배반하는 진화의 진실
우리가 진화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다윈주의가 선사하는 행복
이야기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