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 저자
- 최환석
- 출판사
- 참돌
- 출판일
- 2013-12-05
- 등록일
- 2014-06-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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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는 경쟁과 학벌에 기반을 두며 오로지 경제적 관점으로만 접근해온 결과 참혹한 결말을 맞게 된 대한민국 교육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한 책이다. 지금 우리네 교육은 오로지 출세만을 위한 관문으로 여겨지며 심각하게 훼손되고 왜곡된 상태이고, 그 원인이 파란만장했던 한반도의 역사와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자본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명료한 논리로 밝힌다. 더불어 특목고, SKY대학이라는 좁디좁은 교육경쟁의 틀 안에서 발버둥 치며 엇나가는 아이들의 문제와 사교육열풍이 비단 교육만이 아닌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악성종양임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최환석
저자 최환석은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20년 가까이 정신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계명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정신과 수련을 하였다. 공중보건의 시절 시골에서 3년을 지내면서 책에 파묻혀 지냈고 새로운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며 도파민 분비증가로 인하여 행복감을 느꼈다. 지금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급적 많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 노력중이다.
가장 중요한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의 원천은 역시 가족이며 아내와 협력하여 우리 유전자를 반반씩 가지고 있는 아들 둘을 두고 대구에서 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아들딸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그 일환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왜곡된 교육과 사회로 인하여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정신과치료를 받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가정이 붕괴되는 현장을 목격하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더 이상 담아두기에는 가슴이 터질 것 같아 2013년 뜨거운 여름을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며 지냈다.
목차
들어가며
part 01 교육, 터널에 갇히다
진료실에서 바라보는 우리 사회
이해할 수 없는 교육행태들
자살테러와 우리 교육
part 02 터널 안 풍경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이유
우리 교육의 어두운 현실
말하고 싶은 자만 말한다
왜곡된 통계와 신화의 탄생
part 03 사교육의 본모습
우리 교육의 본모습
우리 교육은 게임이다
사교육의 부작용
part 04 게임의 형성
우리 교육의 형성 과정
조선시대의 유산
일제강점기의 유산
해방 후의 유산
군사정권의 유산
신자유주의 시대
part 05 터널의 해체
잘못된 프레임
잘못된 미래
영어의 해체
이렇게 바꾸자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