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은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에 있다!
『조금 내려놓으면 좀 더 행복해진다』는 소비중심의 사회에서 혼잡하고 조급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게 혼란과 스트레스가 적은 삶의 길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전하며, 그러한 삶이 얼마나 유익한지를 전한다. 동서고금의 지혜와 경구, 자신과 주변의 경험을 통해 소박함의 진리에 대해 쉽고 설득력 있게 들려주며 이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의 핵심키워드는 ‘소박함’으로, 소박함이란 궁핍이나 인색, 자기 부정이 아니라 우리에게 고갈된 정신적 풍요를 회복하는 삶의 방식을 뜻한다. 은행원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면서도 《황무지》를 썼던 시인 엘리엇, 우편배달부로 평생을 살면서도 자기 내면의 요구에 따라 《이상의 궁전》이라는 놀라운 구조물을 완성한 조각가 페르디낭 슈발 등 자기가 어떤 사람이기를 바라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 알고 살아간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존 레인
저자 존 레인은 화가이자 교육자이며 작가이다. 비포드 센터를 설립했고, 슈마허 대학의 창설에 기여한 다팅턴 홀 트러스트의 회장으로 있다. 쓴 책으로는 『멋지게 나이 드는 기술: 내가 당신보다 행복한 이유』, 『살아 있는 나무: 예술과 신성』, 『개들이 붙은 뱀의 꼬리: 예술, 생태, 의식』, 『데번을 예찬하며』 등이 있다.
역자 : 박인기
역자 박인기는
서울대 종교학과 석사, 보스턴대학교 석사
서울대 종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그 외에 종교사회학 연구활동과 번역활동을 활발히 하고있음.
목차
-서론
-1장. 왜 자발적인 소박함인가?
개인적인 만족을 찾아서, 세계적인 상황, 세계 인구의 증가, 부의 불평등적인 분배, 문화의 획일화, 우리의 낭비적인 사회
-2장. 소박함의 간략한 역사
고대 사회의 소박한 삶, 기독교 금욕주의, 19세기와 20세기, 동양에서 온 창조적인 자극, 현대문학 속에서의 주제를 통해
-3장. 소박함의 장애물
돈으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그릇된 믿음, 대중사회의 단면들, 또 다른 양상: 지나친 노동, 여가와 소비, 도시 생활, 결론
-4장. 소박한 생활양식의 토대 쌓기
검소함과 그에 따른 보상, 신념 체계를 다시 생각하기, 행복 따르기, 만족을 위해 일하기, 불필요한 것들을 가려내기, 돈의 덫: 지출 줄이기, 한계 설정하기, 신중한 소비, 긍정적인 마음가짐 채택하기, 더 느리게 가기
-5장. 소박함의 선물
자신에게 충실하라, 현재를 살기, 평범함을 음미하기, 공간의 선물, 동료애를 통해 얻는 위안, 경청과 관조의 즐거움, 자연의 선물, 놀이와 창조성의 열매, 웃음의 선물, 영혼 돌보기
-6장. 삶, 그 성스러운 예술
가정에서의 상상력, 음식과 먹는 것에 대하여, 요리, 집안일, 정원
-7장.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