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협박의 무서움은 무조건 예스로 …….
첫 번째 만남에서 자신을 협박하던 남자를 조폭으로 오해했던 소유는
비굴한 모습이었다. 꽃다운 나이에 결혼도 못해보고 죽긴 싫었으니까.
‘제발, 이 남자 앞으로는 절대 만나지 않게 해주세요!!!’
협박의 강제성도 일단은 예스로 …….
두 번째 만남에서 소유는 그의 협조 아래 삐리리한 촬영의 여자주인공이
되어야 했다. 그의 손에서 짝짝 감기는 채찍을 보는 순간 소유는 경악했다.
‘이걸 눈 딱 감고 해, 말아?’
그럼 협박을 빙자한 사랑은?
“저기, 그게…… 전 기억이 하나도 안 나거든요?”
첫 키스도, 첫 관계도 몽땅 기억나지 않는다는 그녀, 나소유.
그녀의 흔들리는 마음을 갖은 협박으로 묶어두려는 그, 정찬혁
과연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저자소개
작가 소개 ; 이진희
처녀자리.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싶은 사람, 트리플 A형 같은 O형
좋아하는 것 - 비오는 날, 뮤직비디오, 차(茶)종류 모으기, 아이쇼핑하기
싫어하는 것 - 너무 맑은 오후, 생선, 체중계
작가연합<깨으른여자들>에 상주중.
e-mail ; lamp0804@hanmail.net
출간작 - 내 님아, 못된 내 님아, 낚시대에 걸린 너구리, 타인처럼, 인체화,
내 손안에 있소이다, 하쿠나마타타, 못된 다하지 못한 사랑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협박하는 남자
제2장 위험한 의뢰
제3장 원치 않는 재회
제4장 억울한 이중 스파이
제5장 계약을 가장한 협박
제6장 여자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제7장 살신성인의 자세로
제8장 환상의 바텐더
제9장 오해 X 오해< 오기
제10장 연적, 등장하다
제11장 연기인가, 실제인가?
제12장 제 꾀에 넘어간 토끼
제13장 덫에 걸린 토끼
제14장 임신 소동
제15장 결혼식과 첫날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