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지용은 생전 총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그중 1935년 '시문학사'에서 출간한 《정지용 시집》이 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이 책은 《정지용 시집》 초판본에 수록된 총 87편의 시와 2편의 산문을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방언의 의미와 한자는 괄호 안에 넣어 표기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지용
정지용
시인, 교수
본관은 연일(延日), 아명(兒名)은 지용(池龍)
1902년 충북 옥천(沃川) 출생
1950년 9월, 한국전쟁 당시 납북된 후 타계
1926년부터 공식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휘문고등보통학교 교사를 거쳐 광복 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고어나 방언을 비롯해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 사용, 탁월한 감각적인 표현, 생생하게 대상을 묘사하는 시인으로 한국 현대 시의 아버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카페 프란스>, <향수>, <유리창>, <시계를 죽임> 등과 《정지용 시집》, 《백록담》, 《지용시선》 등의 시집이 있으며, 《문학독본》 등의 평론집이 있다.
목차
1
바다 1
바다 2
비로봉
홍역
비극
시계를 죽임
아침
바람
유리창 1
유리창 2
난초
촛불과 손
해협
다시 해협
지도
귀로
2
오월 소식
이른 봄 아침
압천
석류
발열
향수
갑판 위
태극선
카페 프란스
슬픈 인상화
조약돌
피리
다알리아
홍춘
저녁 햇살
뻣나무 열매
엽서에 쓴 글
선취
봄
슬픈 기차
황마차
새빨간 기관차
밤
호수 1
호수 2
호면
겨울
달
절정
풍랑몽 1
풍랑몽 2
말 1
말 2
바다 1
바다 2
바다 3
바다 4
바다 5
갈매기
3
해바라기 씨
지는 해
띠
산 너머 저쪽
홍시
무서운 시계
삼월 삼짇날
딸레
산소
종달새
병
할아버지
말
산에서 온 새
바람
별똥
기차
고향
산엣 색시 들녘 사내
내 맘에 맞는 이
무어래요
숨기 내기
비둘기
4
불사조
나무
은혜
별
임종
갈릴레아 바다
그의 반
다른 하늘
또 하나 다른 태양
5
밤
램프
발(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