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다와 나비(김기림 시집)』는 1946년 신문화연구소 간행 초판본으로 저자의 제2 시집이다. 1부는 8월 15일 뒤에 쓴 것이며 2부와 3부에 모은 것은 詩集(시집)『태양(太陽)의 풍속(風俗)』과 『기상도(氣象圖)』 이후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까지 조광(朝光), 여성(女性), 문장(文章), 인문평론(人文評論), 이후 춘추(春秋)지 등 이름난 잡지에 실렸던 것들이다.
4부는 천재 이상(李箱)의 애도시로 그의 사후에 발표되었던 것이며, 5부는 그해 정치적 인기가 될 만한 속에서 쓴 것이다.
그의 처녀작 『기상도』,『태양의 풍속』,『바다와 나비』에 이은 3번째 대표시집이다. 이 작품은 원문을 그대로 옮겼으며 최대한 훼손되지 않도록 한문과 같이 명기하였고 한두 부분은 임으로 고쳤음을 밝힙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기림
*김기림(金起林)(1908년∼미상) 호 편석촌(片石村)
시인, 문학자
함경북도 성진 출생
니혼대학 및 도호쿠대학 영문과를 졸업
경성중학교 교직 생활
‘조선일보’ 학예부장
구인회(九人會) 및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납북
대표 저서 시집『기상도(氣象圖)』,『태양의 풍속』,『바다와 나비』등
목차
머리말
서시: 모다들 돌아와 있고나
<Ⅰ부>
우리들의 팔월(八月)로 돌아가자
전날 밤
지혜(智慧)에게 바치는 노래
순교자(殉敎者)
어린 공화국(共和國)이여
무지개
두견새
길의 만장(輓章)
여인도(女人圖)
<Ⅱ부>
바다와 나비
요양원(療養院)
산양(山羊)
공동묘지(共同墓地)
파랑 항구(港口)
못
<Ⅲ부>
바다
추억(追憶)
아프리카 광상곡(狂想曲)
연도(連禱)
금붕어
흰 장미(薔薇)처럼 잠이 드시다
겨울의 노래
새벽의 ‘아담’
동방(東方)기행(紀行)
서시(序詩)/궁도(宮島)/겸창(鎌倉)해변/중선사호(中禪寺湖)/선대(仙臺)/뇌호내해(瀨戶內海)/강지도(江之島)/오군항(五軍港)/ 창포전(菖蒲田)해수욕장/신호두부(神戶埠頭)
코끼리
낙타(駱駝)
잉코
유리창
봄
<Ⅳ부>
쥬피타 추방(追放)
<Ⅴ부>
세계(世界)에 웨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