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함 실종 사건
SF 작가들이 가장 사랑한 작가, 해리 해리슨의 반-영웅 스페이스 오페라.
우주를 누비며 무서울 것이 없었던 사기꾼 주인공은 체포된 후 강제로 우주 단위의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특수팀에 배치된다.
그를 길들이기 위해서 배치된 지루한 데이터 처리와 분류 작업 중 그는 흥미로운 프로젝트 하나가 먼 은하의 행성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은 거대한 우주 화물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진행중인, 우주 전함 건조 계획이었다. 변병의 행성이 우주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것일까? 아니면 우연한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숨겨진 음모와 범죄자 사이의 두뇌 싸움, 반전과 복선을 겹치면서 진행하는 작가의 솜씨가 놀라운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