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개정판)
- 저자
-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출판사
- 일상과이상(일상이상)
- 출판일
- 2017-01-23
- 등록일
- 2018-01-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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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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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가·기업·개인의 생존을 좌우할 4차산업혁명의 위기와 기회를 예리하게 전망하다!
최근 정치환란이 온 나라를 뒤흔드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은 세계 8위로 하락하고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실적도 크게 낮아졌다. 한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해운업 등이 쇠퇴하면서 한진해운과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 칼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는 앞으로 더욱더 확산될 것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이미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후 전 세계의 최고 관심사가 되었다.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1~3차산업혁명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은 우리가 미처 변화의 낌새를 알아채기도 전에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몰락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은 쇠퇴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지금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스위스의 UBS은행이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별 4차산업혁명 준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4차산업혁명 준비 수준은 세계 25위”에 그쳤다. G20 국가인 한국이 이처럼 초라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전통적인 제조업에 높은 비중을 둔 산업구조와 대기업 위주의 수직적인 경영 환경 때문이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4차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건네고 있다. 일례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4차산업혁명에 잘 대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 지멘스, BMW, SAP 등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2013년 3월부터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의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지금 독일 기업들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융합해 생산 공정을 고도화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운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독일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민자와 여성 등에게 취업 기회를 늘려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고 있다.
현재 벌어지는 이러한 일들을 소개하면서 4차산업혁명이 일으킬 변화의 양상을 여러 국가와 산업 분야에 따라 구체적으로 전망하는 이 책은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유망직종을 원하는 개인에게 매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 2만여 명의 미래전문가 모임인 세계미래회의(WFS)와 『더 퓨처리스트(The Futurist)』, 밀레니엄 프로젝트, 세계경제포럼(WEF), 다빈치연구소(Davinchi Institute), 커즈와일넷(kurzweil.net), 싱귤래리티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 등이 발표한 자료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전 세계 유명 미래예측기관 및 각국 정부의 정책보고서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오늘과 내일을 밝히고 있으므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저자 미래전략정책연구원은 2012년 7월 설립되어 국내에 미래학과 미래 예측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인 제롬 글렌,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 미래학자인 토머스 프레이, 싱귤래리티대학 교수인 호세 코르데이로 등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세계미래회의(WFS), 밀레니엄 프로젝트, 커즈와일넷, 다빈치연구소, 세계경제포럼 (WEF),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등 주요 미래예측기관의 최신 미래예측 정보와 자료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정부와 기업, 개인을 위해 미래전략 자문 및 컨설팅, 미래보고서 작 성, 미래기술 및 미래유망산업 연구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미래교육원과 함께 미래사회변화, 메가트렌드, 미래직업, 미래교육 등 미래학과 미래예측을 교육하는 미래예측교육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서울과 지방에서 진행하고 있다.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인 박경식은 밀레니엄 프로젝트로부터 국내 1호 국제공인 미래예측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이후 현재 세계미래회의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사)미래사회연구원 이사장, (사)세계미래회의(대표 박영숙) 이사, 국제미래학회 상임이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미래예측과정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 삼성경제연구소 사이버 SERI 내에 미래예측포럼을 개설해 다양한 미래학 자료들을 게재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GS건설 등 여러 정부기관과 대학, 기업 및 단체에서 강연하고 있다. 공저로는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전략적 미래예측 방법론 바이블』 등이 있고, 공역서는 『NIC 글로벌트렌드 2030』, 『유엔미래보고서 2030』, 『유엔미래보고서 2040』 등이 있으며, 미래학과 미래예측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책은 미래예측 분야의 싱크탱크인 미래전략정책연구원이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언론이 발표한 자료들을 토대로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각국 정부의 정책보고서와 세계미래회의, 『더 퓨처리스트』 등이 발표한 해외자료, 국내 미래예측포털인 인데일리와 글로벌 이코노믹 등의 최신 기사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예측했는데,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지구촌의 현재를 반영하기도 하고, 가까운 5년 이내의 미래, 10년 이후의 미래를 반영하기도 한다.
목차
차례
머리말_위기의 시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라 4
제1부 4차산업혁명_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11
01. 4차산업혁명, 인류의 삶을 급격히 변화시킨다· 13
02. 기후변화, 신기후체제에 대비해야 한다· 29
03. 인구절벽, OECD국가는 고령화와 저출산에 대비해야 한다· 51
04. 600개 도시, 세계 소비 시장을 움직이는 600개 글로벌도시· 68
제2부 신성장산업_새로운 금맥에 자본이 몰린다 95
05. 사물인터넷, 세상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된다· 97
06. 인공지능, 전 세계 산업지도를 바꾼다· 121
07. 자율주행차, 2021년부터 완전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다· 150
08. 가상현실, 스마트폰이 지고 HMD가 뜬다· 169
09. 3D프린팅, 2020년에 2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 191
10. 바이오기술,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프린팅에 자본이 몰린다· 209
제3부 소비와 생활_전 세계 소비지도가 달라진다 243
11. 공유경제, 전 세계 소비지도를 바꾼다· 245
12. 자발적 리콜, 소비자신뢰도를 높인다· 264
13. 미래교육, 통섭형 인재가 주목받고 MOOC 시장이 커진다· 277
14. 미래유망직업, 전도유망한 일자리를 찾아라· 299
책을 마치며_내일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325
참고문헌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