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의 장
우주 개발이 이뤄진 후 수천 년의 시간이 흐르고, 인류의 대부분은 은하계 중심에 자리 잡고 새로운 문명을 꽃피운다. 그들은 개인으로서 수천 년에 걸친 영생의 삶을 살고, 의지력만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태어난 지구 행성은 투박한 기계와 농업에 종사하는 흙투성이의 소박한 공동체가 보존되어 있다. 이야기는 외계 종족과의 협정에 근거해서, 지구의 사람들을 모두 다른 행성으로 소개시키는 계획에서 시작한다.
인간의 개체성과 문명의 본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이 느껴지는 단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