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다시, 사랑
- 저자
- 정현주
- 출판사
- 스윙밴드
- 출판일
- 2017-08-28
- 등록일
- 2018-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사랑하게,
혼자인 사람들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다시, 사랑』이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
작년 가을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에 오르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52주 연속 베스트셀러, 『그래도, 사랑』의 작가 정현주가 두 번째 사랑 에세이를 펴냈다.
“옆에 두고 사랑이 힘들 때마다 펴보고 싶은 책”, “잊을 뻔했던 중요한 것들을 마음에 새겨주었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좋았을 뻔했다…….” 정현주 작가의 글을 읽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랑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앞으로는 조금 더 사랑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실 책에는 사랑을 하는 요령 같은 건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사랑하라, 저렇게 이별하라는 식의 어드바이스도 마찬가지로 없다. 대신 마치 내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인 것만 같은 공감되는 사랑 이야기와 그 사랑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어렴풋이 알게 된다. ‘아, 내 마음이 흐르는 방향, 그게 진짜구나!’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구나.’
『다시, 사랑』을 통해 둘이 함께 있는 바로 지금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 지난 사랑을 원망하는 대신 따뜻하게 추억하는 시간,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사랑하게, 혼자인 사람들은 외롭지 않게 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해보자.
저자소개
저자 : 정현주
정현주
라디오작가. 매일 매일 글을 쓴다. 라디오 원고를 쓰고, 책을 쓴다. 일기를 쓰고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쓴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을 하고 난 후 떠오르는 작은 생각들을 습관처럼 적는다. 어쨌거나,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글을 쓴다. 써왔다. 그렇게 올해로 19년 혹은 그 이상.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한없이 쓸쓸하고 마음이 고단한 날 그녀의 단정한 문장들은 큰 위로가 된다. 때로 봄 햇살처럼 따스하고 때로 가을바람처럼 청량하다. 매일 걷고, 사진을 찍는다. 이따금 그림을 그리며, 꽃을 가꾸고, 향초를 직접 만든다. 그중엔 잘하는 것도 서툰 것도 있지만, 분명한 건 모두 즐거워하는 일들이다. 천천히 오래가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가능한 한 느리게 살고 싶다. 그래왔듯, 앞으로도.
MBC [별이 빛나는 밤에], KBS [최강희의 야간비행],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등과 함께했다. 지금은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를 통해 오후 2시를 가장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스타카토 라디오』 『그래도, 사랑』 『다시, 사랑』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목차
prologue
다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scene 1. 둘이서
사랑하여, 마음에 꽃이 피었다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지금
네가 바보 같아지니 나는 참 좋다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 사랑은
마음에 꽃이 피다
당신 곁에 있으면 내 안의 모든 질문은 잠든다
기꺼이 나는 너를 아파하겠다
우리, 서로에게 물들어
scene 2. 홀로
사랑과 사랑이 아닌 것 사이
너는 거기 있었으나 거기 있지 않았다
최종의 것이 되지 못한
아무도 사랑의 시작과 끝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럴 수 있다, 나빴던 사랑을 용서하는 일
차라리 너를 아프게 할 수 있다면
봄이 오면 겨울이 잊히듯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scene 3. 그리고, 다시 함께
한 번 더, 너의 손을 잡고 걷는 길
사랑하니 겨울이 봄보다 따뜻하여
기적 같은 사랑을 찾는 법
사랑은 우연을 필연으로 만든다
결국 사랑이 있던 자리
사랑은 나무를 닮아
다시 함께 그들은 사랑을 노래했다
supplement
사랑에 말을 걸어온 , 그 영화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