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본이다. 셰익스피어 운문의 살아있는 대사와 시적 상상력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담아냈다. 원문을 충실하고 정확히 번역하면서도 우리말의 아름다움까지 되살려 한국적 햄릿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살아 부지할 것인가, 죽어 없어질 것인가, 그것이 문제다.” 한 줄 한 줄의 대사를 곱씹으며 햄릿의 고뇌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소개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시인 겸 극작가. 초·중급 학교에서 고전 수사학 및 라틴어를 중심으로 한 고전 교육을 수학했고, 이는 그의 작품의 토대가 된다. 1590년 전후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예술 후원에 힘입어 그 능력을 십분 발휘했고, 1603년 즉위한 제임스 1세의 후원으로 궁정에서도 작품을 상연했다. <햄릿>·<맥베스>·<오셀로>·<리어왕> 등 4대 비극이 이 시기 작품으로, 셰익스피어 극작의 절정을 이룬다. 21세기 현재까지도 문학을 포함한 모든 예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무후무한 희대의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