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단편집-낙동강, 농촌사람들, 저기압
<낙동강>
낙동강 하구 구포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박성운.
보통 학교, 도립 농업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군청 농업 조수 생활을 하기도 한다.
3.1운동이 일어나자 평범한 생활을 박차고 나와 독립운동에 적극 뛰어들게 된다.
1년이 넘는 감옥살이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독립운동에 관여한다.
성운은 귀향해 농민 야학 등 계몽활동을 펼치나 다시 수감되어 결국 죽고만다.
그는 죽었으나 그의 애인 로사와 동료들에 의해 그의 계급적 사상과 염원은
사라지지 않고 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