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의 칼
칭기즈칸의 시대가 저문 14세기 말의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한, 웅장한 역사의 서사극. 티무르는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 중앙아시아에 칭기즈칸 사후 최대의 제국을 세웠던 인물이다. 이 책은 중앙아시아의 정복자 티무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의 성공과 한계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티무르의 칼』을 통해 풍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그의 삶을 그리며, 그의 권력을 향한 사투와 사랑, 성공과 좌절의 연대기를 묵직한 서사로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