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도시 뉴욕, 세계의 경제수도
뉴욕은 건설 초기부터 유대인과 관계가 많다. 맨허튼을 발견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자체가 유대인들이 대주주로 있던 무역회사였다. 뉴욕의 성장사는 곧 뉴욕 유대인들의 성장사와 맥을 같이 했다. 뉴욕 자체를 유대인들이 일구어 왔다고 보아도 그리 과언이 아니다. 미국 내 유대인 수는 이스라엘 유대인 수 보다도 더 많은데 이들이 대부분 뉴욕과 그 근교에 포진해 있다. 지금도 뉴욕 시민 6명 중의 한 명은 유대인이다. 이들은 세계 경제 수도 뉴욕을 움직이고 있다. 무역, 의류, 금융, 보석, 예술, 패션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 책이 이들의 궤적과 현주소를 자세히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