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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이다
- 저자
- 손철주,이주은 공저
- 출판사
- 이봄
- 출판일
- 2012-07-20
- 등록일
- 2013-02-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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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로 미술을 알기 쉽게,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손철주. 삶이 막막할 때 그림에서 치유를 얻는 다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 이주은. 동양화와 서양화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이 만났다. 이 책은 손철주 작가가 서양미술사학자인 이주은 작가를 생각하며 선정한 동양화와 글, 반대로 이주은 작가가 손철주 작가를 생각하며 선정한 서양화와 글을 실었다.
독특하게도 동양과 서양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보다는 서양과 동양의 그림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듯한 서술방식을 택했다. 사실 그 방식의 차이일 뿐 모두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동양화와 서양화의 두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두 저자의 글들과 함께 소설가 김훈의 글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쁜 일상속에서 현대인들이 지나치기 쉬운 예술의 가치들, 그 작품들이 말하는 삶의 가치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다.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다, 그림이다』(공저) 가 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1998년 초판 발행 이래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90년대를 대표하는 책 100선으로 뽑히기도 했다. 작가들의 덜 알려진 과거에서 끄집어낸 이야기, 동서양 작가들의 빗나간 욕망과 넘치는 열정, 좀처럼 읽히지 않는 작품에 숨겨진 암호, 흥미진진한 미술시장 뒷담화, 푸근한 우리네 그림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목차
서문: 죽은 새들을 곡함-김훈
시작하며: 삶을 그리는 일-손철주, 이주은
프롤로그: 삶이란, 그림이란...
1. 첫 번째, 그리움
그리움은 무엇입니까?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애틋함인가요
2. 두 번째, 유혹
치명적이나 너그럽고 또 슬픈 것
에덴의 사과이며 바쿠스의 포도주인 것
3. 세 번째, 성공과 좌절
좌절 없이 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좌절도 성공의 족적입니다
4. 네 번째, 내가 누구인가
흔들림 없는 맑은 심지
현실과 이상의 어긋남
5. 다섯 번째, 나이
앞서 노년을 그려보다
삶만큼 죽음을 긍정하다
6. 여섯 번째, 행복
모자람도 더함도 없이
단 한 번 그 순간
7. 일곱 번째, 일탈
옛 사람들의 일탈
속수무책의 자유로움
8. 여덟 번째, 취미와 취향
취미, 은밀해서 좋고 고약해도 기특한 것
취향, 조금 더 나다운 것
9. 아홉 번째, 노는 남자와 여자
노는 남녀의 수작
놀아본 자의 뜻밖의 매혹
10. 열 번째, 어머니, 엄마
거룩한 마음
따뜻한 밥 한 끼
손철주, 동양의 미술을 말하다
이주은, 서양의 미술을 말하다
그림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