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0년만에 밝혀지는 묻혀둔 진실,
맨 얼굴의 박정희 시대를 말한다!
인터넷사이트 〈시크릿 오브 코리아〉로 수많은 재벌과 권력의 비리를 고발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박정희 시대 대미 로비의 실체를 다룬다. '공작횡령망명배신'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박정희 시대의 대미 로비와 코리아게이트를 저자가 파헤치고 엮어냈다. 박정희 정권이 대미 로비에 나선 배경, 대미 로비리스트의 활동과 실체, 미국 근무 중앙정보부 요원들의 망명 등 당대 최고의 권력자였던 박정희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저자는 특히 최대한의 사실을 토대로 책을 쓰기 위해, 적어도 수 천여 건 이상의 공문서를 일일이 찾아 검증하고, 그 중 70여 매의 비밀문서를 책에 실었다. 전체 보고서는 수십 권에 달한다. 이 많은 것들을 토대로 저자는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한국의 어산지' 로 불리는 독보적인 ‘1인 미디어’이자 탐사보도의 1인자. MB의 BBK 의혹과 한국타이어 조현범 일가의 비리, 노무현 대통령의 딸 노정연의 환치기 의혹, SK 해외 비자금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수많은 특종을 터트렸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 그의 무기는 무서울 정도의 끈기와 집요함, 취재 원칙은 ‘NO EVIDENCE, NO STORY!’이다.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인 그는 특히 대한민국 권력자들의 해외부동산 불법매매, 불법 해외 재산유출에 관해 수많은 특종을 썼다.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는 국내 주요 언론사 기자들, 정치권,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업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핫스팟이자 이슈 발원처이다.
그의 성역 없는 탐사보도는 대한민국의 권력자들을 긴장시키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재산 해외은닉 실태에 경종을 울리고 관계 당국이 감시의 고삐를 당기게 했다. 특히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과 재벌의 해외부동산 불법 매입을 파헤쳐 MB 집권 2년차에 그의 사돈 2명을 법정에 세웠고 유죄판결을 받게 했다. 1967년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미사일부대인 방포사에 입대,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대학 4학년 때인 1991년 [경상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92년부터 미국 뉴욕의 [미주 조선일보], [TKC 방송국]에서 근무했고, 1995년부터 [YTN]에서 기자로 현장을 누볐다. 2003년 미국으로 이민, [TKC 방송국]에서 6년간 근무한 뒤 2009년 5월부터 1인 미디어로 나섰다. 그해 8월 ‘시크릿 오브 코리아’ 블로그를 개설했다.
목차
서문
청와대 도청이 진짜 코리아게이트
한미관계와 대미 로비 그리고 조사
로비 첫 폭로―이상한 망명자 이재현
한국 로비 반, 쌀 로비 반 박동선
로비스트 박동선은 누구
박정희-김종필-김형욱과의 만남
오월 동주―해너와 쌀 중개권 개척
청천벽력―갑작스런 쌀 중개권 박탈
절치부심―청와대 공략 중개권 회복
산 넘어 산―살았나 했더니 또 삐꺽
생사여탈권 쥔 패스만에 돈다발
민셀 통한 레어드 국방장관 공략
오닐 환갑상 차려준 사람이 박동선
조지타운 동창 류재신의 우정과 배신
빙산작전 텔렉스 담당 이봉양
두 번의 결정적 위기와 박동선의 적들
결정적 증거 5건과 박동선 로비성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 로비스트
‘과장됐지만 로비 실재’―80년대도 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