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절대지식
세상을 바꾸는 지식의 바다를 마음껏 항해하라!
현대인이 교양으로 알아야 할 서양의 지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이 책은 인류 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위대한 사람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인생철학이 녹아있는 유명한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정리하였다.
우리는 늘 고전이란 딱지가 붙은 책은 독서를 할 때 따분하다고 느끼며 어려워한다. 마크 트웨인이 정의한 대로 “고전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도 가장 읽히지 않는 책”이라는 경구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수밖에 없다.
고전은 우선 방대한 양에 질리게 된다. 난해한 내용은 몇 번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게 태반이다.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원천적으로 어려운 것이 고전의 세계이다. 그렇다고 고전이 간직한 세상살이에 대한 통찰이나 법칙을 외면한 채 살아가기에는 뭔가 허전하다.
우리의 인생은 모든 고전을 읽기에는 너무 짧다
현대의 정치, 경제, 제도, 사회적 환경은 대부분이 오랜 역사를 거쳐 형성되었다. 고전 명저란 이렇게 현대의 모든 환경들이 구성되기까지 정치·경제·사상 등의 전 분야에 걸쳐 영향을 주고 기여를 한 저술들을 가리킨다. 곧 고전은 그 시대를 대표할 뿐더러 그것을 토대로 인간이 가야 할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고전을 통해 우리 인류가 살아온 과거를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를 파악하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를 그려내야 한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는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의 주제나 내용이 일반 독자들에게는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고전을 읽어야 할지 기준이 없다는 점도 고전 읽기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 책의 장점은 고전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을 뿐 아니라, 고전의 원저 읽기의 충실한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전이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그 시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성인들의 지혜를 통하여 우리 인간이 가야 할 미래를 총체적으로 제시하여 준다. 따라서 위대한 고전 속에는 세상이 어떻게 바뀌더라도 변하지 않는 지식이 담겨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지표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저 중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양과 지식으로 꼭 알아야 할 고전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방대한 분량을 간추려서 요약하였다.
고전을 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학과 정치 경제, 사회과학, 인문 철학 등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책의 스토리와 함께 내용이 주는 메시지를 담고 저자의 사상적 배경과 철학까지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