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동안 첫사랑
동서고금을 통틀어 꿈꾸는 커플이 있었으니.
절세가인으로 알려진 오나라의 주유와 강동의 소교가
현세에 다시 태어나 만났다?
허나 이름만 주유와 소교인걸 어쩌리오.
현세에선 상사와 비서 인 것을…….
결혼 하루 앞둔 오주유 이사와 상관의 결혼준비로 바쁜 임소교!
이대로 인연이 끝나나 싶다고 한 순간?
“이사님! 왜 제 몸에?”
“내가 묻고 싶어. 그런데 당신 똥 냄새 너무 구리다…….”
허점하나 없는 완벽한 비서의 몸을 점령한 비서보다 더 아름다운 상관 , 이 상황을 어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