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SF소설 편 : 18시의 음악 목욕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SF소설 편 - 은하철도999와 우주소년 아톰의 요람
일본의 SF 공상과학 소설과 만화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미국이 자랑하는 <스타워즈>나 <스타트랙>이 그렇듯, 일본의 SF 작품 역시 인간의 추악한 욕망, 정치적 헤게모니, 극한으로 치닫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최후까지 지켜내는 인간애 등 우주나 과학을 배경으로 한 ‘인간’, 즉 우리들을 다루고 있다.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SF 소설 편: 18시의 음악목욕>은 우주소년 아톰, 은하철도 999, 은하영웅전설 등 다수의 명작을 배출한 일본의 SF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란 이쿠지로, 나오키 산주고, 유메노 규사쿠 등 일본의 거장들이 쓴 SF단편 걸작선이다. 독자들은 ‘음악’이 세상을 지배하는 수단이 된 사회, ‘투명고양이’가 바꾸어 놓는 한 소년의 삶, ‘뇌파’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 등 기발한 상상력과 거침 없이 뻗어나가는 이야기에 흠뻑 매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