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무후무, 사상 최초 미스터리 3관왕 달성!2015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2015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2014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2015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2014 나오키상 노미네이트2015 서점 대상 노미네이트‘고전부’ 시리즈로 유명한 요네자와 호노부가 당당하게 일본 미스터리 제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빙과』로 데뷔한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개성과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명. 이번 신작 『야경』으로 해마다 발표되는 가장 공신력 있는 미스터리 순위 세 군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미스터리의 경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제왕으로 등극했다. 『야경』은 출간되자마자 미스터리는 물론 미스터리의 범주를 넘어서까지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요네자와 월드의 최고봉에 올랐다. 파출소의 경관, 여관 종업원, 아름다운 어머니를 둔 두 자매, 해외 주재 비즈니스맨, 휴게소를 지키는 할머니, 가게 안주인……. 일순 평범해 보이는 인생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들과 어둠에 가려진 여섯 가지의 놀라운 진상을 담은 이 작품집은, 유려한 문장에 정교한 구성까지 더해져 어느 단편을 먼저 읽어도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요네자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설가가 되기 위해 집필 활동에 매진했고,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영 미스터리&호러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작가와 겸업하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로 이루어진 연작 단편집 『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후보,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에는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상쾌하고 빠른 터치로 특히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미스터리계의 유망주로,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을 위시한 '소시민 시리즈', 『빙과』를 비롯한 '고전부 시리즈 등, 일상의 사건들을 주로 다룬 청춘 미스터리를 많이 발표했다. 요네자와 작품의 근간이 되는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생의 일상에 미스터리를 접목시켜 독특한 분위기의 청춘 소설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청춘의 밝은 면만이 아니라 감추어져 있는 어두운 면을 함께 그려 내 독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블랙 유머 미스터리 단편집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개는 어디에』, 청춘 SF 미스터리 『보틀넥』, 『안녕 요정』, 『리커시블』 등의 작품이 있다.